'안데르센상' 이수지 작가 그림책 불티..판매량 154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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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계 노벨상'이라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수지 작가의 책들이 서점가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23일 온라인 서점 알라딘에 따르면 지난 22일 하루 이수지 작가의 책 전체 판매량은 수상 소식이 알려지기 전 일주일(15∼21일) 일평균 판매량의 154배를 기록했다.
이 책 판매량은 200배 이상 늘었고 구매한 독자의 48.1%가 40대였다고 알라딘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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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아동문학계 노벨상'이라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수지 작가의 책들이 서점가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23일 온라인 서점 알라딘에 따르면 지난 22일 하루 이수지 작가의 책 전체 판매량은 수상 소식이 알려지기 전 일주일(15∼21일) 일평균 판매량의 154배를 기록했다.
지난해 7월 출간된 '여름이 온다'는 전날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파도야 놀자'(10위), '이수지의 그림책'(39위), '선'(41위) 등이 50위 안에 들었다. 이 작가가 그림을 그린 싱어송라이터 루시드 폴의 노래그림책 '물이 되는 꿈'도 36위로 덩달아 뛰었다.
'여름이 온다'는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을 모티브로 강렬한 드로잉을 선보이는 작품이다. 이 책 판매량은 200배 이상 늘었고 구매한 독자의 48.1%가 40대였다고 알라딘은 전했다.
알라딘은 이 작가의 대표작을 모은 기획전을 열고 2만원 이상 구매하면 작가의 일러스트가 담긴 에코백을 준다.
dad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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