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의 거대한 옥수수 세계관

미국 영화에서는 항상 누군가에게 쫓기거나 으스스한 장면을 연출해야 할 때
옥수수밭이 등장합니다.

드라마와 영화뿐만 아니라
미국의 여러 실제 사건 역시 옥수수밭이 배경인 경우가 많은데요.

그런데 왜 하필 옥수수밭인 걸까요?
크랩이 알아봤습니다.

첫 번째 이유는 미국 옥수수밭이 엄~청 넓기 때문이에요.

무려 전 세계의 옥수수 생산량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만큼
미국인들과 옥수수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인 거죠!

미국의 옥수수밭의 크기는 무려 우리나라 면적의 3배 이상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옥수수는 3m 이상 자라서
밭에 들어가면 주위가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에요.

잘못 들어갔다가 나오는 구멍을 못 찾기 십상이죠.
그렇기 때문에 영화의 추격전이나 범죄 장면의 배경이 되곤 합니다.

실제로 미국의 3살 아이가 옥수수밭에서 길을 잃어
20시간 만에 구출된 사건이 있었고요.

옥수수밭에서 숨어 있는 용의자를 찾았다는 기사도 볼 수 있어요.

옥수수밭 앞에는 경고 표지판도 있습니다.

이런 옥수수밭의 특징을 활용해 농장주들은
콘 메이즈라고 하는 옥수수밭 미로를 만들어서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기도 하고요.

옥수수밭에서 재배된 옥수수는 가축 사료와 옥수수 버터구이뿐만 아니라
바이오 에탄올과 비행체 연료로도 사용됩니다.

최근에는 옥수수로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비닐까지 만들고 있어요.

영화의 배경, 관광지, 연료 등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옥수수!
옥수수의 앞으로의 무궁무진한 쓰임이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