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화 검토할 이유도 없다" 이준석, 강용석과 '악연' 뭐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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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7일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와 강용석 무소속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여당 입장에서 대통령에게 선거 개입 의혹을 제기하는 세력과의 단일화는 검토도 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저는 어느 누구에게도 경기지사 후보 단일화 관련 이야기를 들은 바 없으며, 단일화라는 용어 자체가 부적절하다"며 이같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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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7일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와 강용석 무소속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여당 입장에서 대통령에게 선거 개입 의혹을 제기하는 세력과의 단일화는 검토도 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저는 어느 누구에게도 경기지사 후보 단일화 관련 이야기를 들은 바 없으며, 단일화라는 용어 자체가 부적절하다"며 이같이 썼다.
김 후보와 강 후보의 단일화론은 국민의힘 내부서도 화두다. 전날 권성동 당 원내대표 주재 비공개 회의에서 일부 의원들이 제기한 걸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준석 대표를 비롯, 지도부는 부정적인 입장인 걸로 알려졌다. 이 대표가 페이스북을 통해 반대 기류를 공식화한 것이다.
이 대표와 강 후보는 '악연'이 있다. 강 후보가 주도하는 보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이준석 대표가 2013년 '성 접대'를 받았다는 주장을 지난해 제기했다. 이 대표는 가세연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고, 가세연은 이 대표를 알선수재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강 후보는 대선 후 국민의힘에 입당 신청을 냈으나 당이 이를 수용하지 않아 입당이 무산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강 후보와 통화한 사실이 없다는 대통령 대변인실 공지를 페이스북에 공유하기도 했다. 강 후보는 앞서 한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과 자신이 전화통화를 했다고 주장해 왔다.
단일화 논의 관련, 김은혜 후보도 전날(16일) CBS 라디오 '한판 승부'에서 "상식적으로 강 후보와 이 대표의 구원에 대해서는 의심할 분들이 없다"며 "단일화를 당에서 깊숙이 바라보고 있느냐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제가 느낄 수 있는, 포착되는 분위기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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