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골프 x 김캐디 콜라보 = 에디터가 추천하는 여름 남성 골프웨어 추천 TOP 4 제품
오늘은 남성 골퍼님들을 위해 올해 신상 남성 여름 골프웨어 브랜드 4가지를 소개 및 비교해드리려고 합니다.
PXG, 타이틀리스트, 제이린드버그, 테일러메이드 - 여름 신상 골프웨어, 한 줄 추천으로 요약하자면!
※ 심플 모던으로 남성 골프웨어의 정석! ▶ PXG, 제이린드버그
※ 컬러풀함과 싱그러움으로 여름 반바지까지 ▶타이틀리스트
※ 배색 포인트 한가득! 디테일 라인들로 한 눈에 쏙 ▶테일러메이드
1. PXG
언제나 인기 많은 브랜드들 중 하나인 PXG, 이번 여름에도 찾고 계신가요? 올해 여름 PXG는 블랙과 화이트를 위주로 한 심플 모던한 웨어들을 장전했습니다. 너무 심심하지 않도록 컬러들을 곳곳에 배치했어요.
PXG 빅 로고 반팔 셔츠 : 허리 쪽에 빅 로고가 들어가 있는 반팔 셔츠입니다. 로고도 로고지만, 소매 쪽의 반전 컬러 포인트가 눈에 띄는데요. 로고와 기본 색이 그렇게 다른 색이 아니라서 자칫하면 굉장히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었는데 저 작은 배색이 옷이 예쁘게 보이게 하는 요소로 잘 부각되었습니다. PXG라는 글자가 바로 앞에 찍힌 것이 아니라 전면부터 후면으로 돌아 새겨져 있는 것 역시 부담스럽지 않게 해 주는 부분입니다.
PXG 써머 반팔 티셔츠 : 목이 조금 더 깊은 편이라는 것이 눈에 보이는 셔츠입니다. 가슴에 붙어 있는 PXG 로고와 카라 아래 단추 라인에 작은 패치가 붙어 디테일 포인트로 활용되고 있는데요. 독특한 점은 뒷면에도 로고와 함께 라인 포인트가 들어가 있다는 점입니다. 밝은 회색으로 소매까지 이어진 라인 위에 배치된 로고가 뒷면을 심심하지 않게 만듭니다.
PXG 매쉬 밴드 써머 팬츠 : 시원하고 통풍이 잘 될 수 있도록 매쉬 소재로 제작되었습니다. 허리 옆 부분에 밴딩이 들어가 있어 편안한 착용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쭉 들어간 것이 아니라 옆 부분에만 들어갔기 때문에 핏이 흐트러지지 않는다는 것 역시도 장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요소가 있으면 생각보다 스윙 시에 편안하다는 것을 쉽게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2. 타이틀리스트
장비도 웨어도 언제나 사랑받는 브랜드, 타이틀리스트입니다. 타이틀리스트는 3색 라인의 대명사였던 만큼 많은 웨어들을 빨간색과 흰색, 검은색 위주로 출시했었는데요. 작년부터 보다 더 다양한 컬러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타이틀리스트 써머 셔츠 : 가장 기본이면서도 카라와 버튼 라인에 배색을 넣어 포인트를 준 반팔 셔츠입니다. 카라를 검은색으로 넣어 둔 만큼 눈에 잘 띌 뿐더러 연두색에 가까운 그린 컬러를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는데요. 여름의 파란 하늘 아래서 청량함을 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너무 과도하게 네온스럽거나 컬러가 붕 뜨는 듯한 느낌이 아니기 때문에 어떤 분께든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타이틀리스트 써머 셔츠 : 굵은 라인을 포인트로 이용했습니다. 베이스가 되는 색과 대비가 잘 되는 색이 라인으로 들어가 있는데요. 화이트에는 그린, 블랙에는 코랄에 가까운 레드가 조합되어 있습니다. 경량 원사를 이용한 얇은 스웨터와 같은 소재라 더위를 걱정하실 수도 있지만, 메쉬 소재가 같이 들어가 있어 통풍에 용이합니다.
타이틀리스트 써머 쇼츠 : 최근 많은 골프장들이 반바지 입장을 허용하고 있는데요. 그에 따라 각 브랜드에서도 남성용 반바지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올해 여름 시즌, 타이틀리스트에서는 다양한 컬러를 가진 반바지를 내보였습니다. 기본인 블랙과 화이트에 더해 그린이 함께 나왔어요. 왼쪽에서 두 번째 이미지에서 보실 수 있듯이 허리 뒷편에 밴딩이 들어가 있어 보다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3. 제이린드버그
제이린드버그는 심플과 모던함으로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올해 봄과 여름에도 심플한 매력의 웨어들을 선보였습니다. 누구나, 언제 입어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는데다 그만큼 예쁨의 척도 역시 보장되는 제이린드버그의 여름 신상품을 보여드릴게요.
제이린드버그 골프 굴드 뮤크 폴로 셔츠 : 밝은 베이지와 아이보리 사이의 부담감 없는 컬러로 눈을 사로잡는 제품입니다. 저 역시 완전 화이트가 아니면서도 과도하게 어둡지 않은 자연스러운 톤이 입기에도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블랙 컬러 옵션 역시 있습니다.
제이린드버그 골프 건드 매쉬 폴로 셔츠 : 반팔 한쪽 소매에만 배색을 넣어둔 것이 포인트인 반팔 셔츠입니다. 다크 그레이에는 흰색 소매를, 파란색에는 다크 그레이 소매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배색이 들어간 소매의 옆부분에 제이린드버그의 로고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잘 산 컬러는 다크 그레이와 화이트의 조합이하고 생각하기에 이 컬러를 추천드립니다.
제이린드버그 스타펠트 골프 팬츠 : 슬림핏의 골프 팬츠입니다. 부담스럽지 않도록 적당하게 슬림한 핏이 포인트인 제품입니다.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그레이까지 있어 세 색상 모두 어떤 상의와도 잘 어울리게 착용하실 수 있습니다.
4. 테일러메이드
요즘 여러 골프 관련 미디어들에 테일러메이드 웨어들이 많이 보이고 있는데 골퍼님들께서도 종종 보신 적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여성 골프웨어도 컬러풀하기로 유명해지고 있지만, 그만큼 남성 골프웨어 역시 점점 많은 분들이 찾고 계십니다.
테일러메이드 배색 카라 셔츠 : 블랙과 화이트로 깔끔 그 자체인 반팔 셔츠입니다. 소매와 카라, 버튼 라인에 검은색을 넣어 포인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매까지 같이 배색이 들어가 좀 더 다채로워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매력 포인트로는 카라 라인에 들어간 테일러메이드의 로고 패치가 있어요. 테일러메이드의 이번 신상품들이 이렇게 버튼 라인에 포인트를 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반응이 좋아 여러 매장에서도 쉽게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테일러메이드 냉감 레이어드 셔츠 : 여름 라운드는 정말 즐겁지만, 그와 동시에 따가운 햇살은 피하고 싶기 마련입니다. 얼굴과 목에는 선크림을 이용하지만 팔과 같은 몸 부분에는 토시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골퍼님들이 보다 용이하게 입으실 수 있는 제품입니다. 팔 부분에 얇은 냉감 소재를 이용한 레이어드가 기본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또한 어깨에 들어간 라인 역시 포인트가 되어 줍니다.
테일러메이드 기능성 엠보 이밴드 팬츠 : 소재 역시 여름 팬츠에 걸맞게 기능성 엠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게감이 굉장히 가벼운 데다 허리 뒤편에 밴딩이 짧게 들어가 스윙 시의 움직임이 보다 편안합니다. 주머니 쪽에 들어가 있는 로고가 색도 달라 포인트가 됩니다. 작은 로고 패치가 앞부분에도 붙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어요.

점점 빠른 속도로 기온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을 생각만 해도 답답해지다가도, 즐거운 여름 라운드를 생각하면 무섭지 않기도 합니다. 그렇게 즐거운 여름 라운드를 보다 더 잘 즐기기 위해서는 골프웨어도 준비되어야 하죠!
멋진 옷들과 함께 이번 여름도 즐거운 골프 인생이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