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52년 차 오스카 수상 배우에게 오디션 보래서 벌어진 놀라운 일

애플 tv '파친코'의 인기가 심상치 않은데요. 올해로 52년째 배우 경력을 쌓고 있는 윤여정이 애플tv로부터 오디션을 보라는 말을 들었다고 예능에 나와 밝혔습니다.

파친코 기자간담회에서는 윤여정이 그때를 회상하며 말을 이었는데요. "수십 년 연기한 나한테 오디션을 보라고 하는 게 이해가 되지 않았다."라며, 물론 미국의 오디션 문화를 익히 알고 있지만 한국 사람에게 익숙하지 않다고 설명했죠.

그러면서 "만약 오디션 보고 떨어지면 이 업계에서 소문이 퍼질 거다"라며 말을 이어갔죠. 

50년이 넘는 경력을 한 번에 잃어버릴 수 없던 윤여정은 받았던 스크립트(시나리오) 8개를 현관 앞에 내다 버렸다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아니라고 하자고 해서 하게 된 거라며 드라마가 의미 있고 결과적으로 좋았지만. 나는 너무 고생했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습니다.

한편, 파친코는 애플TV+에서 절찬 스트리밍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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