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코파 델 레이 탈락' 바르셀로나, 연장전 혈투 빌바오전 2-3 패
[스포츠경향]

바르셀로나가 아틀레틱 빌바오에게 발목 잡히며 코파 델 레이 여정을 마무리 지었다.
바르셀로나는 21일 오전 5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펼쳐진 아틀레틱 빌바오(이하 빌바오)와 ‘2021-2022 시즌 코파 델 레이 16강’ 일정에서 연장전 혈투 끝에 2-3 패배를 떠안았다.
홈팀 빌바오는 4-4-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라울 가르시아-오이한 산세트, 니코 윌리엄스-다니 가르시아-미켈 베스가-이케르 무니아인, 오스카 데 마르코스-다니엘 비비안-이니고 마르티네스-유리 베르치체, 훌렌 아지레사발라가 나섰다.
원정팀 바르셀로나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압데 에잘줄리-페란 주틀리가-페란 토레스, 페드리-세르히오 부스케트-파블로 가비, 조르디 알바-제라르드 피케-로날드 아라우호-다니 알베스, 마크 안드레 테어 스테겐이 출전했다.

빌바오가 빠르게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2분 역습 과정에서 니코의 크로스가 수비를 지나 반대편으로 흘렀고 이를 무니아인이 침착하게 슈팅을 가져가며 골망을 흔들었다.
분위기를 끌어올린 바르셀로나는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19분 부스케츠와 패스를 주고받은 토레스가 먼쪽 골대로 슈팅을 시도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전 양 팀은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바르셀로나는 니코 곤잘레스(후반 1분), 프렝키 더 용, 안수 파티(후반 15분)를 투입, 빌바오는 이냐키 윌리엄스(후반 17분)를 투입했다.
양 팀은 팽팽한 흐름을 유지했다. 바르셀로나는 짧은 패스를 통해 공격을 전개했으며 측면의 속도를 통해 상대를 공략했다. 빌바오는 높게 올라선 상대 뒷공간을 파고들기 위해 역습 기회를 노렸다.
이후 빌바오가 미소를 지었다. 후반 41분 프리킥 상황에서 올라온 무니아인의 크로스를 교체 투입된 알레한드로 베렌게르가 헤딩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선방 맞고 흘렀다. 이를 골문 앞 마르티네스가 몸을 던져 득점으로 연결하며 2-1 리드를 잡았다.
분위기를 되찾은 바르셀로나는 막판 동점에 성공했다. 후반전 추가시간 공격 상황에서 알베스가 감각적으로 내준 패스를 침투하던 페드리가 슈팅으로 연결하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바르셀로나는 변수가 발생했다. 연장전 전반 6분 경합 과정에서 파티가 부상을 당하며 세르지뇨 데스트와 교체됐다. 이후 공세를 유지하는 듯했으나 다시 한번 끌려갔다. 연장전 전반 15분 수비 과정에서 알바가 핸드볼 반칙을 범했다. 주심은 VAR 모니터 판독 결과 PK를 선언, 키커로 나선 무니아인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연장전 후반 바르셀로나는 공격적으로 나섰다. 중앙 수비수 아라우호까지 공격에 참여해 수를 더했다. 그러나 빌바오의 투터운 수비를 뚫고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2-3으로 종료되며 바르셀로나가 코파 델 레이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됐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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