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내려온 정국..기립박수받은 방탄소년단 '그래미' 무대 보니

황혜진 2022. 4. 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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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미국 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무대로 기립박수를 받았다.

2019년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에 시상자로 첫 초청을 받고, 2020년 공동 퍼포머 자격으로 릴 나스 엑스(Lil Nas X)를 주축으로 한 특별 무대에 올랐던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첫 단독 무대 자격을 얻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에서 사전 녹화한 무대 영상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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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미국 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무대로 기립박수를 받았다.

4월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제64회 그래미 어워드' 본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방탄소년단을 필두로 나스, 에이브릴 라빈, 레이디 가가, 저스틴 비버, 실크 소닉(브루노 마스, 앤더슨 팩), 존 레전드, 아리아나 그란데, 두아 리파, 빌리 아일리시, 할시, 메간 디 스탤리온, 더 키드 라로이, 키스 어반, 캐리 언더우드, 제이 발빈, 릴 나스 엑스, 존 바티스트, 도자 캣, H.E.R(허), 올리비아 로드리고 등 세계적 뮤지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식 퍼포머(공연자)로 초청받은 방탄소년단은 실크 소닉, 올리비아 로드리고, 제이 발빈, 빌리 아일리시 등의 바통을 이어받아 단독 무대를 꾸몄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레드카펫에서 경호원을 연상시키는 포즈를 선보이는가 하면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모든 것이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 같은 예고대로 방탄소년단은 보디가드를 떠올리게 하는 검은색 정장을 맞춰 입고 무대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드'에서 단독 무대를 선보인 건 데뷔 후 두 번째다. 2019년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에 시상자로 첫 초청을 받고, 2020년 공동 퍼포머 자격으로 릴 나스 엑스(Lil Nas X)를 주축으로 한 특별 무대에 올랐던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첫 단독 무대 자격을 얻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에서 사전 녹화한 무대 영상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무대는 더할 나위 없이 완벽했다. 특히 정국은 와이어를 타고 천장에서 내려오는 오프닝으로 현장에 있던 관객들은 모든 전 세계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불러일으켰다. 각종 기계를 다루며 무대를 총괄하는 진의 연기, 관객석에서 올리비아 로드리고와 함께 대화를 나누고 귓속말을 하며 정국에게 카드를 전달한 뷔의 연기력도 일품이었다. 뷔뿐 아니라 제이홉과 지민, RM, 슈가도 관객석에서 무대를 시작해 공연을 지켜보는

격렬한 안무에도 라이브에는 흔들림이 없었다. 지난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장기간 점령했던 싱글 'Butter'(버터)를 선곡한 방탄소년단은 수준급 라이브 퍼포먼스는 물론 재치와 짜임새가 돋보이는 댄스 브레이크로 숱한 동료 가수들과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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