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계림요업은 16일부로 사명을 ‘계림’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사명 변경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다 명확히 하고 기업의 철학과 미래 비전을 반영해 감성 중심의 공간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유상정 대표이사는 “이번 사명 변경은 단순한 명칭의 변화가 아니라 우리가 지향하는 브랜드 철학과 정체성을 더욱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계림이라는 이름 안에 담긴 전통성과 미래 지향성을 바탕으로 일상의 흐름을 부드럽게 바꾸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계림’ 측은 “신라의 옛 명칭이자 한국 고유의 미감을 담은 단어로 전통에서 비롯된 품격과 정서를 오늘의 삶에 연결하고자 하는 브랜드 철학을 상징한다”면서 “오랜 역사와 가치를 계승하면서도 ‘요업’이라는 산업 중심의 명칭에서 벗어나 ‘계림’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브랜드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분명히 드러내기 위한 의지를 담았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계림은 단순한 욕실 제품 제조 기업을 넘어, 욕실 공간 전체를 아우르는 브랜드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