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백이 빠른 고성능 SUV들…어떤 게 있나 보니

가속력이 뛰어난 고성능 SUV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핫카(HOTCARS)가 제로백(0-60MPH)이 빠른 SUV 12종을 선정했다. 순수 전기차는 제외하고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차량을 대상으로 크기와 상관없이 골랐다. 가속력 등 퍼포먼스가 고성능 차량의 전부는 아니지만 자동차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기에는 충분하다. 핫카가 선정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BMW X3 M 퍼포먼스 : 3.7초

3.9리터 트위터보 I6 엔진으로 최고 출력 503마력을 내며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고 AWD이다. 가격은 7만5500달러(약 1억5000만원)부터 시작한다.

◆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Sport SV : 3.6초

4.4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으로 최고 출력 626마력을 낸다. X3와 같이 8단 자동변속기이며 AWD이다. 랜드로버 답게 오프로드도 즐길 수 있고 조절식 에어 서스펜션,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도 선택할 수 있다.

◆ BMW XM Label : 3.6초

4.4리터 트윈터보 V8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한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합계 최고 출력이 738마력이며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고 AWD이다. 가격은 15만9000달러(약 2억5000만원)부터 있다.

◆ 알파로메오 스텔비오 콰드리폴리오 : 3.6초

2.9리터 트윈터보 V6 엔진으로 최고 출력 520마력을 낸다. 가격은 8만8000달러(약 1억2000만원)부터 시작한다.

◆ 포르쉐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 : 3.5초

4.0리터 트윈터보 V8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최고 출력은 729마력이다. 최고속도는 시속 295km이며 가격은 15만7000달러(약 2억2000만원)부터 시작한다.

◆ 닷지 듀랑고 SRT 헬캣 : 3.5초

6.2리터 슈퍼차저 V8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710마력을 낸다. 이번 12종 SUV 중 유일한 슈퍼차저 차량이다. 닷지 SUV 중에는 가격이 비싼 편으로 10만달러(약 1억4000만원) 이상이다.

◆ 람보르기니 우루스 SE : 3.4초

4.0리터 트윈터보 V8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최고 출력은 800마력이다. 람보르기니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이며 가격은 27만5000달러(약 3억8000만원)이다.

◆ 메르세데스-AMG GLC 63 S E 퍼포먼스 쿠페 : 3.4초

2.0리터 터보차저 I4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최고 출력 671마력을 낸다. 2.0리터 엔진 단독으로 469마력을 발휘하고 나머지가 전기모터에서 나온다.

◆ 애스턴마틴 DBX707 : 3.3초

4.0리터 트위터보 V8 엔진으로 최고 출력 697마력을 낸다. 이 엔진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M177 엔진으로 벤츠뿐만 아니라 애스턴마틴 DB11과 DB12에도 사용되고 있다.

◆ 페라리 푸로산게 : 3.3초

6.5리터 자연흡기 V12 엔진으로 최고 출력 715마력을 낸다. 페라리의 아이콘인 이 F140 엔진은 엔초 페라리, 599, 812에도 사용됐다. 푸로산게는 브랜드 최초 SUV로 가격은 약 40만달러(약 5억6000만원)이다.

◆ 브라부스 900 로켓 에디션 : 3.2초

4.5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으로 최고 출력 900마력을 자랑한다. 이 900 로켓 에디션은 벤츠 GLE 63 S 4매틱 쿠페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320km가 넘는다.

◆ 포르쉐 카이엔 터보 GT : 3.1초

4.0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으로 650마력을 낸다. 차량 중량이 2267kg이지만 제로백이 3.1초에 불과하다. 가격은 20만4000달러(약 2억8000만원)부터 시작한다.

/지피코리아 경창환 기자 kikizenith@gpkorea.com, 사진=BMW·랜드로버·알파 로메오·포르쉐·닷지·람보르기니·메르세데스 벤츠·애스턴 마틴·페라리·브라부스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