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단정했지만 '살색스타킹'은 절대 포기 못했다는 미녀배우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에서 아역배우로 데뷔한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배우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문가영.
김희선부터 장나라, 조보아, 레드벨벳의 조이 등 여러 미녀 스타를 두루 닮은 미모는 물론 독일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 살아 한국어, 독일어, 영어 3개 국어가 유창한 배우이기도 합니다.
문가영은 초등학교 3학년 때 한국으로 건너와 보성여중과 풍문여고, 중·고등학교 6년을 여학교에 다녔는데요. 선도부에 걸리지 않게 교복을 늘 정직하게 입고 다녔지만, 살색 스타킹만은 절대로 포기할 수 없었다는군요?
패셔니스타는 추워도 견뎌야 한다
대부분의 여학생은 추운 겨울이면 대개 검정 스타킹을 신어 다리를 보온하는데요. 문가영은 최근 하퍼스 바자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패셔니스타로서 살색 스타킹은 절대로 포기할 수 없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문가영은 지난겨울 '사랑의 이해'에서 누구에게나 친절하지만 스스로에겐 친절하지 못하고 누구에게도 쉽게 꺼내지 못할 아픔을 지닌 은행 직원 안수영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공감대를 선사했는데요.
최근 차기작으로 2018년 개봉했던 동명의 중국 영화의 리메이크작인 '먼 훗날 우리'의 출연을 확정했습니다. 가슴 아픈 이별을 하게 된 연인이 수년 뒤 운명처럼 재회하고 지난 시간을 돌아보는 내용을 그리는데요.
원작에서는 정백연, 주동우 등의 중화권을 대표하는 청춘스타들이 출연했으며 리메이크작에서는 문가영과 구교환이 주연을 맡아 오는 3월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먼 훗날 우리
- 감독
- 유약영
- 출연
- 정백연, 주동우, 티엔 주앙주앙, 곡철명, 유계항, 소소명, 추의천, 장자현, 시여비, 이검청
- 평점
- 9.0
Copyright © SWING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