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서 48억 원 부당대출…직원이 금품 받고 사적 돈거래도

유영규 기자 2025. 7. 2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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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에서 약 48억 원 규모 부당대출 금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18일 부당대출(업무상 배임), 외부인 금융사기, 금품수수, 사적 금전대차 등으로 48억 원대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지난 4월에도 직원이 거래처에서 금품을 받고 74억 원대 부당대출을 내준 것으로 드러났으며 외부인에 의한 사기도 4건 공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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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은행

하나은행에서 약 48억 원 규모 부당대출 금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18일 부당대출(업무상 배임), 외부인 금융사기, 금품수수, 사적 금전대차 등으로 48억 원대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하나은행 등에 따르면 직원 A 씨는 지난 2016년 6월 8일부터 2024년 9월 3일까지 약 8년간 허위 서류 등을 받고 대출을 과도하게 내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당대출 규모는 약 47억 9천89만 원으로, A 씨는 대출 관련인으로부터 금품을 받고 사적으로 돈도 빌려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나은행은 자체 조사를 통해 이를 파악하고 해당 직원을 대기발령 조치했으며, 향후 형사 고소도 할 예정입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여신 서류 점검·심사 취급 전반 시스템을 개선하고 검사 강화 등을 통해 재발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나은행은 금융사고를 공시한 것은 올해만 여섯 번째입니다.

지난 4월에도 직원이 거래처에서 금품을 받고 74억 원대 부당대출을 내준 것으로 드러났으며 외부인에 의한 사기도 4건 공시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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