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 팰리세이드 같은 대형 MPV와 SUV 차종은 긴 휠베이스와 변형된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어, 실제 주행 시 피칭 현상이나 차고 처짐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차고 처짐은 쇼바의 움직임을 제한하여 승차감을 저하시키므로, 스프링을 조정하거나 보강 패드를 사용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피칭 현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차량 뒤쪽의 차고를 15mm 정도 올려주는 것이 좋은 방법으로 제안되고 있다. SUV의 경우 뒤차고를 살짝만 높여주어도 효과적으로 피칭을 개선할 수 있다고 한다.

차량의 하체 성능과 승차감 개선을 위해서는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멀미가 심한 경우 차량의 차고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적절한 차고 높이는 승차감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리어 스태빌라이저를 우선적으로 조정하여 차량의 롤링과 멀미 문제를 줄일 수 있다. 중대형 SUV 차량에서도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스태빌라이저와 쇼크 업소버 선택 시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순정형과 일체형의 두 가지 타입이 있는데, 일체형은 주행성능에 초점을 맞추지만 차고 조정 시 승차감이 떨어질 수 있다.

복합적인 환경에서는 순정형 서스펜션을 선호하며, 단계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쇼바만 교체할 경우 스태빌라이저가 지지를 못해 이질감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스태빌라이저와 쇼바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고성능 차량의 경우 스태빌라이저 교체만으로도 기대 이상의 성능 향상을 보일 수 있으며, 비용 또한 합리적인 수준이다.

미국 시장에서는 튜닝이 일반화되어 있어 다양한 애프터마켓 제품과 개인의 성향에 맞춘 설정이 가능하다. 반면 한국에서는 '순정'에 대한 선호가 강하다. 그러나 정보 공유를 통해 합리적으로 차량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들이 존재한다.

특히 아이오닉 5와 같은 모델은 부품 호환성이 높아 순정품을 저렴한 가격에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는 경제적인 차량 개선이 가능함을 보여준다. 차량 튜닝 시 순정에 대한 고정관념을 벗어나 다양한 애프터마켓 옵션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단순히 가격이나 성능만이 아닌 차량의 특성과 개인의 취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합리적 선택이 중요하다.

결국 차량의 승차감 개선을 위해서는 단계적이고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차량의 특성과 운전자의 선호를 고려하여 최적의 하체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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