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함창 773세대 ‘자이르네’ 착공…지역 최대 단지 조성 본격화
기회발전특구 등 개발호재에 주거수요 증가 기대

상주시 함창읍 윤직리 일원에 들어서는 '상주 자이르네 아파트'가 지난 18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부지면적 1만300평, 연면적 4만2000평 규모로 지하 2층, 지상 29층 6개 동 총 773세대의 지역 내 최대 규모 공동주택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주거환경 변화가 주목됐다.
총사업비 2398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 시행은 고은건설, 설계는 창조종합건축사무소, 감리는 길 종합건축사사무소, 시공은 자이S&D(주)가 맡는다.

이날 착공식에 참석한 강영석 상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상주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경북도 농업기술원, 경북도 안전체험관 등 주요 사업이 추진되면서 주거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랜 준비 끝에 시작된 만큼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동주택이 공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은 지난 2022년 5월 최초 승인 이후 2024년 2월 변경 승인을 거쳐 2025년 7월 시공사와 계약 체결 후 올해 3월 착공에 이르렀다.
공정계획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초공사를 마친 뒤 내년 2월 말까지 지하층 골조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어 2026년 3월부터 2028년 3월까지 지상층 공사를 진행하고, 이후 약 1년간 내부 마감과 외부 부대공사, 조경 공사를 거쳐 2029년 3월 준공해 4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에서는 이번 아파트 건립이 인구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대규모 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 내 주택공급 확대와 함께 생활 인프라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김승균 현장소장은 "입주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만들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아파트 건립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