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자녀는 자막 오류 지적, 난 자막 믿는다'… 영어 울렁증 극복 도전

JTBC '늦기 전에 어학연수 샬라샬라' 화면 캡처

배우 성동일 님이 자녀들의 뛰어난 영어 실력을 자랑하며, 자신의 영어 울렁증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그는 2월 5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늦기 전에 어학연수 샬라샬라’**에 출연해 배우 김광규, 엄기준, 장혁, 신승환 님과 함께 어학연수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평균 나이 52.8세의 출연진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배우려는 과정을 담고 있는데요. 성동일 님은 “우리 세대는 중학교 1학년 때 처음 알파벳을 배우고, 필기체 시험을 쳤다”고 학창 시절을 회상하며 “우리 애들은 자막을 보고 오역을 얘기할 정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나는 자막을 믿는 편이다. 단어는 많이 알아도 대화는 안 된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출연진 중 김광규 님은 “입국 심사에서 ‘총기를 가지고 있냐’는 질문을 이해 못 해 그렇다고 했다가 별도로 조사받은 적이 있다”며 영어에 대한 트라우마를 고백했습니다.
한편, 성동일 님은 2003년 결혼해 세 자녀를 두고 있으며, 아들 성준 군은 2021년 인천 소재의 과학고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이번 도전을 통해 성동일 님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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