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가자전쟁 1년…돌아오지 못한 인질 101명
김개형 2024. 10. 12. 17:24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가자전쟁이 발발한지 1년이 넘었습니다. 당시 하마스에 의해 희생된 사망자가 1,200명을 넘었고, 250여 명이 인질로 끌려갔습니다. 이스라엘 인질과 팔레스타인 죄수의 교환 협상에 따라 일부는 풀려났고 아직도 101명의 인질이 가자지구에 남아있습니다.
1년 되던 날인 10월 7일 인질 1명이 이미 숨졌고, 억류됐던 가자지구에서 시신을 수습하지도 못해 안질 가족의 애를 태우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가자전쟁 1년을 맞아 이스라엘에서는 인질 생환을 기원하는 집회와 모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텔아비브를 비롯해 이스라엘 전역에서 인질 사진을 걸어놓거나 'Bring Them Home' ( 인질을 집으로 데려오자)이라고 쓰인 플래카드를 내걸고 인질의 무사 생환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최근 레바논 헤즈볼라, 그리고 이란과의 전쟁이 격화되면서 집회 참석 인원이 대폭 축소되면서 10월 7일 전날 열리기로 예정됐던 인질 가족들의 행사가 취소됐습니다. 대중을 겨냥한 테러가 잇따르는 가운데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 인질이 무사하기를 기원했습니다.
특히 10월 7일에는 1년 전 하마스가 기습 공격해 수많은 사상자가 나왔던 노바 축제장에서 인질들의 생환을 기원하는 희망 풍선이 하늘로 날리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아직도 억류 중인 인질 100명이 하루 빨리 집으로 돌아오기를 참석자들은 두손 모아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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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개형 기자 (the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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