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北 우라늄시설 공개·탄도미사일 발사 규탄"

CBS노컷뉴스 김학일 기자 2024. 9. 1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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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은 18일 북한이 고농축 우라늄 제조시설을 공개한 데 이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한다"고 규탄했다.

이준일 외교부 한반도정책국장은 이날 세스 베일리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 오코우치 아키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과 3자 유선 협의를 갖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며 이런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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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 당국 3자 유선 협의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평가 공유
북한 미사일 발사. 연합뉴스


한미일은 18일 북한이 고농축 우라늄 제조시설을 공개한 데 이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한다"고 규탄했다.

이준일 외교부 한반도정책국장은 이날 세스 베일리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 오코우치 아키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과 3자 유선 협의를 갖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며 이런 입장을 밝혔다. 

이준일 외교부 한반도정책국장. 연합늎스


한미일 3국은 아울러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면서 굳건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단호히 대응하기 위해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합참은 북한은 이날 새벽 6시 50분쯤 평남 개천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 미사일은 400km를 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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