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잘입는 셀럽들이의도치 않게 같은 옷을입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각각 어떤 방식으로 소화하는지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다.
김나영과 정유미의
같은 옷 다른 느낌을
살펴보도록 하자.
Maison Margiela
플라워 니트 카디건
Acid Lavander
5,278,000원
입체적인 플라워 디테일이
독특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메종 마르젤리아의 플라워 니트 가디건.
마치 하나하나 붙여 놓은 듯한
섬세한 장식이라 러블리하면서도
유니크한 감성이 돋보이는데..
평범함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나머지는 최소화해야 될 것 같은
비주얼이다.
제44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수상 인터뷰 속 정유미는 해당 가디건에
니트 스커트를 매치한
깔끔한 코디를 선택했다.
김나영은 동일한 톤의 이너 티셔츠와
광택감 있는 블랙 비닐 스커트
그리고 핑크 리본 힐을 매치해
러블리함과 하드함의 극적인 대비를
연출했다.
어수선해보일 수 있는 조합이지만
패셔너블하게 소화해 내는 김나영이다.
RECTO
Twinkle Sequin Jesrsey Slim Fit
Top
(Silver)
298,000원
recto 브랜드의
트윙클 슬림 핏 탑을
선택한 김나영과 정유미.
누데이크에 방문한 김나영은
연청 와이드 데님 팬츠와
로퍼 스타일의 플랫 슈즈
그리고 블랙 벨트를 더해
유쾌하면서도 힙한 스트릿 감성으로
해당 트윙클 탑을 소화했다.
벨트와 슈즈가 블랙의 통일감을 이루며
시크한 감성까지 챙겼다.
정유미는 버건디 컬러의 H라인 스커트와 스팽글 톱을 매치해 포멀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만들었으며 우아하고
기품 있는 인상을 준다.
같은 아이템이지만,
정유미는 클래식한 페미닌 무드,
김나영은 쿨한 스트릿
감성으로 해석했다.
같은 아이템이라도 어떻게 스타일링하느냐에 따라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김나영과 정유미의 같은 옷 다른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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