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에 데이트 선택받은 보민 "왔구나 내 원픽" (돌싱글즈6)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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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 6' 보민이 처음으로 정명의 선택을 받았다.
3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 6'에서는 정명의 선택을 받은 보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어 돌싱녀들의 선택하에 이뤄지는 데이트에서 보민은 정명의 선택을 받아 데이트를 하게 됐다.
정명은 "보민 씨의 마음만 전달받았으니까, 제 마음도 열어볼 수 있게 시간을 주고 싶다"라며 보민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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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돌싱글즈 6' 보민이 처음으로 정명의 선택을 받았다.
3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 6'에서는 정명의 선택을 받은 보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15분 1대 1 데이트에서 정명은 보민에게 "나는 네가 어제오늘 나한테 해준 배려와 친절을 다 알고 있다. 신경 써주고 배려해 준 거를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 그래서 솔직히 많이 좀 오늘도 정보 공개 방에서 많이 망설였다"라고 고백했고, 보민은 "네가 어떤 정보를 봤든 상관없다. 중요한 건 상대방의 마음이기 때문에"라고 답했다.
보민은 "일단 나는 정한 대로 한번 가보고 싶으니까 그냥 내가 알아서 가겠다. 결과가 어떻게 되든 괜찮다. 어차피 결과가 잘 안 돼도 우리는, 우리들은 서로 응원해 주면서 행복하길 빌면서 잘 지낼 거잖냐. 그거면 됐다"라고 자신의 직진 의사를 표했다.
이어 돌싱녀들의 선택하에 이뤄지는 데이트에서 보민은 정명의 선택을 받아 데이트를 하게 됐다. 정명은 "보민 씨의 마음만 전달받았으니까, 제 마음도 열어볼 수 있게 시간을 주고 싶다"라며 보민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앞서 보민은 정명에게만 직진했지만, 정명은 시영을 첫인상 1위로 꼽았던 바. 이날 돌싱남 보민은 그동안 본인의 착각을 깨닫고도 정명에게 직진을 선언했다.
보민은 정명의 선택을 기다리던 도중 정명이 자신을 선택하자 차 문을 박차고 나와 정명을 반겼다. 이 상황에 MC진들도 기립박수를 보내며 보민과 정명의 데이트 소식을 반겼다.
MC 은지원은 "최종 선택은 이제 의미가 없다. 이 순간을 즐겨라"라며 즐거워했고, 유세윤은 "제가 '돌싱글즈'를 하면서 제일 설렌 순간 TOP 3 안에 들 것 같다"라며 설렘을 숨기지 못했다. 이지혜는 "처음으로 마음이 통한 거 아니냐. 우리도 보민 씨 마음처럼 간절했다"라고 기뻐했다.
쑥스러워하는 보민에게 정명은 "왜 그렇게 쑥스러워하는 거냐"라고 물었고, 보민은 "예상을 못했다"라고 대답했다. 보민은 정명에게 "왔구나 나의 원픽이"라고 말하며 설렘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N '돌싱글즈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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