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부, '북한군 러시아 쿠르스크 배치' 보도에 "더 지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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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현지시간 24일 브리핑에서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쿠르스크 등 전장에 배치됐다는 우크라이나군의 주장과 관련해 "밝힐 사항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의미에 대해서는 "푸틴이 북한에 병력을 요청할 정도로 절박해졌다"면서 "북한이 전투에 참여한다면 공동 교전국이 되며 매우 심각한 이슈"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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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현지시간 24일 브리핑에서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쿠르스크 등 전장에 배치됐다는 우크라이나군의 주장과 관련해 "밝힐 사항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브리나 싱 국방부 부대변인은 북한군 상황에 대해서도 "업데이트할 게 없다"면서 "그들이 정확히 무엇을 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의미에 대해서는 "푸틴이 북한에 병력을 요청할 정도로 절박해졌다"면서 "북한이 전투에 참여한다면 공동 교전국이 되며 매우 심각한 이슈"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에서 온 군인들이 우크라이나에서 전투 작전에 참여한다면 인도·태평양에도 불안정을 초래하며 동맹국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습니다.
박철현 기자(78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9699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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