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부, '북한군 러시아 쿠르스크 배치' 보도에 "더 지켜봐야"

박철현 78h@mbc.co.kr 2024. 10. 25. 08: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국방부는 현지시간 24일 브리핑에서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쿠르스크 등 전장에 배치됐다는 우크라이나군의 주장과 관련해 "밝힐 사항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의미에 대해서는 "푸틴이 북한에 병력을 요청할 정도로 절박해졌다"면서 "북한이 전투에 참여한다면 공동 교전국이 되며 매우 심각한 이슈"라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브리핑하는 싱 미국 국방부 부대변인 [사진 제공:연합뉴스]

미국 국방부는 현지시간 24일 브리핑에서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쿠르스크 등 전장에 배치됐다는 우크라이나군의 주장과 관련해 "밝힐 사항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브리나 싱 국방부 부대변인은 북한군 상황에 대해서도 "업데이트할 게 없다"면서 "그들이 정확히 무엇을 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의미에 대해서는 "푸틴이 북한에 병력을 요청할 정도로 절박해졌다"면서 "북한이 전투에 참여한다면 공동 교전국이 되며 매우 심각한 이슈"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에서 온 군인들이 우크라이나에서 전투 작전에 참여한다면 인도·태평양에도 불안정을 초래하며 동맹국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습니다.

박철현 기자(78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9699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