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치매 위험 줄인다…분석부터 예방까지

황정호 2026. 5. 19. 22:0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고령화가 되면서 치매 관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예방은 물론이고, 환자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맞춤형으로 치료하는데 이젠 인공지능 기술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황정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치매로 이어질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를 앓는 50대 여성입니다.

[경도인지장애 환자/음성변조 : "조금 뭐가 어눌하다 뭐 이런 느껴서 병원에 오게 됐어요."]

환자의 뇌를 방사선 촬영한 영상입니다.

전두엽과 측두엽 등에 치매 원인 물질인 아밀로이드가 하얗게 찍혔습니다.

이런 뇌 영상을 AI가 분석해 아밀로이드가 얼마나 축적됐는지 수치로 보여줍니다.

기존엔 8시간 걸리던 분석이 5분이면 끝나, 환자 상태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정영희/한림대성심병원 신경과 교수 : "환자분의 부작용 정도나 치료에 대한 반응 아니면 환자분의 예후에 대해서 예측하고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어르신들이 운동 지도사의 안내에 맞춰 AI 기기 앞에서 몸을 움직입니다.

간단한 동작 몇 가지를 촬영한 것만으로도 AI가 신체 상태를 측정해 분석하고,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맞춤형 운동을 추천해 줍니다.

노년기에 꾸준히 운동한 경우 치매에 걸릴 위험이 40% 이상 낮아진다는 데 착안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입니다.

[박종욱/70대 프로그램 참여자 : "내 몸 상태가 현재 어떻다, 그리고 지금 내 나이에 비해서 어느 정도인가 하는 것도 알게 되고 자연적으로 내 몸에 대해서 신경을 쓰게 돼요."]

치매 환자가 올해 백만 명을 넘길 거로 예상되는 가운데, AI 기술이 선제적인 치매 대응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촬영기자:김동언 주현성/영상편집:김기곤/그래픽:최창준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황정호 기자 (yellowcard@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