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이혼 딛고…44살 싱글맘 이지현, 미용사 된 근황 뽐낸 놀라운 S웨이브

무대 위 화려한 조명 대신, 헤어 스튜디오의 집중된 조명 아래 그녀가 섰습니다. 마이크를 잡던 그 손으로, 이제는 빗과 가위를 들고 누군가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당연하지'를 외치던 쥬얼리의 그녀, 이지현이 44살의 나이에 '헤어 디자이너'라는 인생 2막을 활짝 열었습니다.

이미지출처 이지현 인스타그램(이하 동일)

그녀는 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졸업작품이 되어준 나의 모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녀는 자신이 직접 스타일링한 모델의 머리를 만지며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큐빅 헤어밴드로 포인트를 준 그녀는 44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를 뽐냈습니다.

그녀는 작품에 대해 "컷은 롱 레이어드로, 컬은 여유 있는 S-웨이브를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히피 무드 속에서도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결감이 드러나도록 했다"며 전문적인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그녀의 새로운 도전에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쏟아지고 있는 중입니다.

앞서 이지현은 "커트는 무료, 펌이나 염색은 약제비만 받는다"며 헤어모델을 구해 화제가 됐었습니다. 2001년 쥬얼리로 데뷔한 그녀는 두 번의 이혼 후 홀로 1남 1녀를 양육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용 국가자격증에 합격한 그녀는 대형 미용실 아카데미 과정을 밟으며 제2의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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