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억' 벨링엄이 등번호 22번 고집하는 이유, '다~되니까!'

박지원 기자 2023. 3. 8.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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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드 벨링엄(19)이 등번호 22번을 고집하는 이유가 밝혀졌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7일(한국시간) "벨링엄이 22번을 입는 것에는 멋진 배경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벨링엄은 에이스 등번호를 달만한 기량과 재능을 갖췄으나, 22번만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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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주드 벨링엄(19)이 등번호 22번을 고집하는 이유가 밝혀졌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7일(한국시간) "벨링엄이 22번을 입는 것에는 멋진 배경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2003년생의 벨링엄은 버밍엄 시티에서 만 16세에 프로 데뷔를 알렸고, 지난 2020년 여름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는 단돈 2,500만 유로(약 350억 원). 박스 투 박스 유형인 벨링엄은 186cm의 신체적 조건에 여러 능력을 고루 보유한 '만능 미드필더'로 평가된다.

도르트문트에서 꾸준한 출전과 함께 폭풍 성장을 거듭 중이다. 벨링엄은 2020-21시즌 46경기 4골 4도움, 2021-22시즌 44경기 6골 14도움, 그리고 2022-23시즌 31경기 10골 6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 역시 뛰어난 것을 알 수 있다.

몸값도 수직 상승했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버밍엄 시절 1,100만 유로(약 150억 원)로 평가됐던 그는 현재 1억 1,000만 유로(약 1,530억 원)다. 전 세계 4위에 해당한다. 도르트문트는 벨링엄의 이적료를 1억 4,000만 유로(약 1,950억 원)로 평가 중이다.

벨링엄은 에이스 등번호를 달만한 기량과 재능을 갖췄으나, 22번만 달았다. 버밍엄과 도르트문트에서 4시즌째 '22'를 선택했다.

왜 그럴까. 벨링엄을 지도했던 마이크 도즈 코치는 "벨링엄이 13~14살 때, 그 나이 대부분의 소년처럼 10번을 원했다. 그래서 나는 벨링엄을 앉혀두고 얘기를 시작했다. '우린 네가 홀딩 미드필더(4번),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8번), 그리고 득점과 기회를 만들 수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10번)도 된다고 생각해'라고 말했다. 4+8+10을 해서 22를 추천했고, 벨링엄은 13살부터 22번을 달았다"라고 설명했다.

다재다능한 선수에게 딱 어울리는 번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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