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앞둔 뱅크샐러드, 매출 77% 늘며 ‘흑자전환 가시권’

김예찬 기자(kim.yechan@mk.co.kr) 2026. 4. 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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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샐러드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77% 증가하며 고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수익성 개선 흐름도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뱅크샐러드의 2025년 매출액은 260억원으로, 전년(147억원) 대비 77% 증가했다.

뱅크샐러드는 오는 하반기 기업공개(IPO)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고객 수 증가를 기반으로 한 실적 개선 흐름과 수익 모델 다각화를 통해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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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사업은 160% 성장
“금융 AI 혁신 본격화할 것”
뱅크샐러드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77% 증가하며 고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수익성 개선 흐름도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뱅크샐러드의 2025년 매출액은 260억원으로, 전년(147억원) 대비 7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비용은 336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에 그쳤다. 주식보상비용 등 비현금성 비용 제외 시 영업비용은 279억원이며, 이에 따른 조정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는 -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74% 개선됐다.

비현금성 및 RCPS 관련 일회성 회계 요인을 제외하면 당기순손실은 6억 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89% 축소하며 연간 흑자 가시권에 들어섰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전년 대비 22%, 이용자당 매출(ARPU)은 25% 증가했다.

뱅크샐러드는 오는 하반기 기업공개(IPO)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고객 수 증가를 기반으로 한 실적 개선 흐름과 수익 모델 다각화를 통해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엔 인공지능(AI) 기반 금리인하요구권 자동화 서비스 출시와 자회사 ‘뱅크샐러드금융서비스’ 설립을 통한 비대면 보험 설계 사업 구상을 통해 수익 모델을 다각화하고 있다.

이미 뱅크샐러드의 지난해 보험 부분 매출은 160%, 광고 부문 매출은 175% 성장한 바 있다. 특히 국내 최초 데이터·AI 기반 보험 진단 서비스는 금융·건강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실질적인 보험료 절감 효과를 제공하며, 상담 건수가 전년 대비 146%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뱅크샐러드는 지난해 사업보고서부터 K-IFRS(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를 도입해 재무 투명성과 대외 신인도를 강화했다. 또 K-IFRS 기준에서 부채로 분류되는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보통주로 전환 완료하며 부채 및 손실 없이 자본으로 확정했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정식 도입 이후 최근 2년간 약 104%의 연평균 매출 성장률(CAGR)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익화 구조를 확보하고 플랫폼 기반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고객 중심 데이터 프로덕트로 혁신 가치와 안정적인 사업 균형을 함께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대출·카드·보험 등 전 부문에서 데이터 기반 금융 AI 에이전트 혁신을 본격화하고, 회사 운영과 서비스 구조가 AI 중심으로 이뤄지는 ‘AI 네이티브 컴퍼니’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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