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지영,김형균 부부가 유라시아 횡단 중인 근황을 전했습니다.

민지영은 “오늘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을 걸으면서 문득 든 생각은 내 몸에 병이 들고 아플 때는 의학적인 치료로 뭔가 치유할 수 있었지만, 마음에 상처가 나거나 마음이 아플 때는 이런 자연적인 치유가 정말 최고인 것 같았습니다”라고 생각을 밝혔습니다.

이어 “자연이 주는 소리, 물소리, 바람 소리, 새소리 등 자연에서 숨 쉬는 이 모든 소리를 들으면서 치유받는 것이 마음의 상처에 가장 좋은 치료약이 아닐까 했습니다. 돈 하나도 안 아까웠습니다. 저 여기 오려고 유라시아 횡단을 시작한 것 같았습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김형균 역시 “그거 아셨습니까. 마음이 치료가 되면 몸도 치료될 수 있었습니다”라고 거들었습니다.

MBN 예능 ‘뜨겁게 안녕’에서는 ‘안녕하우스’의 호스트 유진X은지원X황제성이 두 번째 게스트 민지영, 김형균 부부를 맞이해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펼쳐졌습니다.

그는 “허니문 베이비를 갖게 돼 행복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 심장이 뛰지 않았습니다”라며 유산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먹먹하게 했습니다.

그러면서 “(중절 수술을) 거부하다 보니, 몸에 이상 반응이 생겼고 결국 친정엄마 손에 끌려가 수술을 했습니다”라고 한 뒤 굵은 눈물을 뚝뚝 떨어뜨렸습니다. 1년 반 뒤 다시 새 생명이 찾아왔지만, ‘자궁외 임신’이어서 유산했고, 급기야 반려견마저 세상을 떠났다고 했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반려견이 떠난 지 40일 만에 민지영이 갑상선 암 판정을 받았다는 것이었습니다. 힘들어하는 아내를 옆에서 지켜보던 김형균도 점차 지쳐갔고, 두 사람 사이에는 위기가 찾아왔다고 했습니다.

민지영, 김형균 부부는 결국 서로의 앞날을 위해 협의이혼 신청서에 사인했습니다. 하지만 민지영, 김형균 부부는 지난 8월 갑작스럽게 당한 오토바이 사고를 계기로, 서로를 향한 사랑이 변함없음을 깨닫게 되어 이혼 서류 접수를 미루게 했습니다.

민지영은 “만약 결혼을 안 했더라면, 허니문베이비를 임신 안 했더라면, 아이를 갖기 위해 노예처럼 생활하지 않았더라면, 여러 생각에 힘들었고 도망가고 싶었습니다. (남편에게) 도망가자고 했더니 진짜 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같이 도망가기로 했습니다. 다 접고 목적지 없는 신혼여행을 멀리 떠나기로 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민지영과 김형균 부부는 유튜브를 통해 해외 여행을 하는 근황을 알리며 새출발을 했습니다.
한편 민지영은 '사랑과 전쟁'에 출연했고,김형균은 쇼호스트로 활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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