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앤스로픽 투자에 SKT 이틀새 12% 급등

신윤재 기자(shishis111@mk.co.kr) 2026. 1. 2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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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상승세를 타고 있는 SK텔레콤 주가가 6만원 선을 돌파했다. 통신업을 넘어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에 투자한 선구안이 지분가치 급등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SK텔레콤 주가는 전날 7.05% 급등한 데 이어 이날 5.07% 상승하며 6만2200원에 마감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주가 재평가의 방아쇠는 SK텔레콤이 지분을 투자한 미국 생성형 AI 기업 '앤스로픽'의 기업공개(IPO) 가시화가 당겼다. SK텔레콤은 2023년 8월 '챗GPT 대항마'로 꼽히는 앤스로픽에 1억달러(약 1300억원)를 베팅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상장을 앞두고 추산되는 앤스로픽의 현재 기업가치는 3500억달러(약 460조원)에 달한다. SK텔레콤이 보유한 지분가치도 초기 투자금의 약 30배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

[신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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