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만원짜리 명품백 사는 여배우, 쇼핑몰에서 가격에 당황한 물건은?

홍콩에서 생활 중인 방송인 강수정이 고가의 채소와 그릇 가격에 놀라는 모습을 공개했다.

쇼핑 중 놀란 가격표

강수정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친구들과 함께 홍콩 쇼핑몰을 방문해 크리스마스 오너먼트와 리빙 아이템을 구경했다.

특히 특정 그릇 브랜드의 컵을 보며 “홍콩 엄마들 사이에서 유행이라 한 번 사볼까 했는데, 컵 하나가 20만 원이라 깜짝 놀랐다”며 구매를 망설였다. 이후 다른 브랜드의 35만 원짜리 컵을 보고는 “내 돈 주고 사기엔 비싸다”며 유쾌하게 발길을 돌렸다.

채소 가격에 “말이 돼?”

슈퍼마켓으로 향한 강수정은 팽이버섯 가격을 확인하며 “6천 원이 말이 되냐”며 놀랐고, 조금 더 저렴한 제품을 선택했다. 다른 채소 역시 비싼 가격 탓에 내려놓으며 구매를 포기했다.

강수정은 “비싼 슈퍼라 소심하게 장을 본다”고 농담하며, 고가의 물가를 실감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고가 명품백으로 시선 집중

영상 속 강수정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핸드백을 메고 등장했다. 이 핸드백은 최소 800만 원대로 알려진 제품으로, 출시 당시 품절 대란을 일으킨 인기 아이템이다. 명품백과 대비되는 그의 현실적인 물가 고민이 흥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