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햄버거, 배달하면 더 비쌉니다"…롯데리아 선언
류선우 기자 2024. 9. 2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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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가격 분리 운영…"배달이 최대 1300원 더 비싸"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내일(24일)부터 오프라인 매장과 배달 서비스의 가격을 분리 운영하기로 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내일(24일)부터 오프라인 매장과 배달 서비스의 가격을 분리 운영하기로 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배달 서비스 주문 시 단품 메뉴는 700원~800원, 세트 메뉴는 1천 3백원의 추가 금액이 붙게 됩니다.
롯데리아는 가맹점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배달 서비스 차등 가격 정책안을 수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GRS 관계자는 "가맹 본부로서 전국 가맹점 협의회와의 상생 회의를 통해 배달 주문 환경의 변화에 맞춰 가맹점의 이익 보장을 위해 배달 서비스 운영 정책 변경을 결정했다"며 "배달 주문 채널 별 고지를 통해 고객 혼선이 없도록 충분히 안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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