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지원해도 모자랄 판에…" 안세영, 세계랭킹 2위로 밀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22)이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라이벌인 중국의 천위페이(26)에게 내줬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였던 안세영은 이번 순위에서 2위로 밀렸다.
안세영은 지난 8월 파리 올림픽에서 28년 만에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대한민국에 안겼다.
안세영은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선수 관리 및 지원 등에 대해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22)이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라이벌인 중국의 천위페이(26)에게 내줬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8일(한국시간) 갱신된 배드민턴 세계랭킹을 공개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였던 안세영은 이번 순위에서 2위로 밀렸다. 안세영의 포인트는 10만377점이었는데, 천위페이가 포인트 10만1682점을 쌓아 정상 자리를 빼앗았다.
안세영은 지난 8월 파리 올림픽에서 28년 만에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대한민국에 안겼다. 안세영은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선수 관리 및 지원 등에 대해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안세영의 작심 발언 진위를 확인하고자 배드민턴협회를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 중이다. 이 사안 때문에 김택규 배드민턴협회장은 지난달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질의에 증인으로 출석하기도 했다.
배드민턴협회를 직격한 뒤 안세영은 최근 열린 일본 오픈 등 국제 대회에 불참했다. 안세영은 이달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를 통해 코트로 복귀한다. 오는 9일 예정된 배드민턴 단체전 16강전부터 경기에 나선다.
앞서 안세영은 2023년 7월 처음으로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10만3914점)에 올랐다. 한국 선수가 여자 단식 정상에 오른 것은 '1996 애틀랜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방수현 이후 27년 만이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끝나고 남으라고, 진짜 지옥"…성시경 학폭 피해 고백 - 머니투데이
- '황재균과 이혼' 지연, 얼굴에 눈물 범벅…팬미팅서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황희찬에 인종차별을?…"10경기 뛰지마" 쿠르토 선수 징계 확정 - 머니투데이
- "코는 건졌다" 기안84, 차은우 닮은 꼴? 알고보니… - 머니투데이
- "유명 운동선수 전남편, 외도+빚 15억+폭행…양육비도 안 줘" - 머니투데이
- "일 좀 잘하라고" 회식 중 후배 폭행한 공무원, 2심서 '감형' 왜? - 머니투데이
- "14조원 안 내면 주한미군 철수"…트럼프 컴백, 상·하원 싹쓸이 땐 악몽 - 머니투데이
- 화사, '과감' 옆트임+초밀착 드레스…모델과 같은 옷 다른 느낌 - 머니투데이
- 지드래곤, 태양 학창시절 폭로…"눈썹 스크래치·어깨빵하고 다녀" - 머니투데이
- 자존심 굽힌 삼성전자, TSMC와도 손 잡는다…파운드리 '어쩌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