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꾸준한 팬덤 보유 중인 여고생 관악부 애니

조회수 2024. 4. 2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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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극장판 울려라! 유포니엄: 앙상블 콘테스트> ⓒ (주)스튜디오 디에이치엘

고등학교 관악부 앙상블 콘테스트 대표팀 오디션 준비 과정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울려라! 유포니엄: 앙상블 콘테스트>가 지난 4월 17일 개봉했습니다.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울려라! 유포니엄>의 네 번째 극장판인 <극장판 울려라! 유포니엄: 앙상블 콘테스트>는 교토 애니메이션 간판 감독 이시하라 타츠야와 <러브 라이브!> 시리즈 작가가 제작에 나선 작품인데요.

2015년 4월, 애니메이션 명가 '쿄애니'(쿄토 애니메이션)에서 공개한 <울려라! 유포니엄>은 타케다 아야노의 <울려라! 유포니엄 키타우지 고교 취주악부의 진짜 이야기>를 원작으로, 주인공 '오마에 쿠미코'(쿠로사와 토모요 목소리)가 고등학교 신입생이자 동아리 부원이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작품이죠.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관악부 동아리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을 현실감 넘치게 그려내며 작화와 연기, 연출, 음악, 스토리 모두 완벽하다는 호평을 얻었습니다.

방영 이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본 사람은 없다'를 실현하며 팬들의 지지를 받은 쿄애니는 2016년 10월 <울려라! 유포니엄> TVA 2기를 공개하며 다시 한번 웰메이드의 진수를 선사하는데요.

관서 대회의 출전 결정으로 끝을 맺은 1기에 이어 전국대회를 목표로 하는 관악부원들의 이야기를 통해 1기와 같이 각기 다른 악기를 다루는 부원들의 고충과 선후배 간 관계 등 다양한 상황을 리얼하게 그려냄과 동시에 관악기가 펼치는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들을 선사해 많은 팬을 양성했죠.

국내외의 인기에 힘입어 TVA뿐만 아니라 <극장판 울려라! 유포니엄>(2016년), <울려라! 유포니엄 ~전하고 싶은 멜로디~>(2017년), 외전 <리즈와 파랑새>(2018년), <극장판 울려라! 유포니엄 ~맹세의 피날레~>(2019년)를 이어 공개하며, 시리즈 팬들을 스크린으로 만나기도 했습니다.

특히 <울려라! 유포니엄> 시리즈는 악기와 연주에 있어서는 철저하고 디테일한 고증으로 타협 없는 퀄리티를 완성해, 많은 음악인에게 호평을 받기도 했는데요.

이번 작품은 '키타우지 고등학교' 관악부의 신임 부장이 된 '쿠미코'가 전국 앙상블 콘테스트에 나갈 대표팀을 뽑는 교내 오디션을 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죠.

부원들은 아직 모든 것이 어색한 '쿠미코'에게 용기를 더해주지만, 정작 '쿠미코'는 자신의 팀은 구하지 못한 채 부장으로서의 임무와 콩쿠르 연습에 대한 부담감을 동시에 짊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작품은 신임 부장이 된 '쿠미코'가 여러 좌충우돌을 겪으면서도 관악부 부장으로서 적응하려 애쓰는 모습이 담겨 있어 부장의 임무가 녹록지만은 않을 것임을 짐작게 하는 한편, '쿠미코'의 뜻깊고 눈부신 성장을 보여주죠.

한편, <울려라! 유포니엄>은 최근 TVA 3기를 방영하며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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