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issue] 메디컬까지 받았지만...'버밍엄 이적 무산' 양현준, 왜 최종 협상에서 틀어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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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FC의 윙어 양현준의 버밍엄 시티 이적이 끝내 무산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버밍엄이 셀틱 윙어 양현준을 영입하려 했으나 마감 시한까지 이적을 완료하지 못했다"며 협상 결렬 소식을 전했다.
셀틱의 더딘 업무 처리와 버밍엄이 설정한 영입 우선순위가 양현준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스코틀랜드 매체 '셀츠아히어'는 5일 "버밍엄은 양현준을 끝까지 기다릴 여유가 없었다. 셀틱의 상황 정리가 지나치게 늦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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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셀틱 FC의 윙어 양현준의 버밍엄 시티 이적이 끝내 무산됐다. 이유는 그가 구단의 우선순위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버밍엄이 셀틱 윙어 양현준을 영입하려 했으나 마감 시한까지 이적을 완료하지 못했다”며 협상 결렬 소식을 전했다. 실제로 양현준은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잉글랜드까지 내려갔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종 단계에서 협상이 틀어졌다.
협상 결렬의 이유는 명확했다. 셀틱의 더딘 업무 처리와 버밍엄이 설정한 영입 우선순위가 양현준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스코틀랜드 매체 '셀츠아히어'는 5일 “버밍엄은 양현준을 끝까지 기다릴 여유가 없었다. 셀틱의 상황 정리가 지나치게 늦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체는 “사실 버밍엄의 1순위 타깃은 맨체스터 시티 출신 패트릭 로버츠였다. 기다리다 로버츠마저 놓칠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그를 선택했다. 구단은 로버츠가 양현준 못지않게 충분히 제 몫을 해줄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양현준은 2002년생 윙어로, 강원FC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활약을 인정받아 2023년 여름 셀틱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첫해에는 31경기에서 1골 3도움에 그치며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난 시즌 34경기에서 6골 6도움을 기록하며 ‘특급 조커’로 성장해 팀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올시즌은 공식전 5경기에 나섰지만 아직 공격 포인트를 쌓지 못하고 있다.
이번 이적 무산으로 양현준의 잉글랜드 무대 도전은 잠시 미뤄졌지만, 여전히 가능성은 열려 있다. 스코틀랜드 무대에서 입지를 다지고 꾸준히 기량을 올린다면 겨울 이적시장 혹은 내년 여름에 다시 잉글랜드 챔피언십 구단의 러브콜을 받아낼 수 있다. 과연 양현준이 이번 시즌 어떤 활약을 펼치며 또다시 이적 시장의 관심을 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호진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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