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번 스크린으로 만나게 되는 대전 액션의 전설, '스트리트 파이터'가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레전더리, 캡콤은 2일 실사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Street Fighter)'의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은 한때 최고의 파이터였지만 싸움과 거리를 둔 류와 다시 한 번 정상의 자리를 노리는 켄 마스터즈의 재대결을 중심에 둔 영화다. 다시는 싸움의 길을 걷지 않으려는 류가 어떻게 춘리의 제안을 받고 어떻게 다시 월드 워리어 토너먼트를 둘러싼 음모에 합류하게 되는지 예고편을 통해 일부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은 작품의 배경인 1993년 과거의 모습과 함께, 비디오 게임에 어울리는 원작의 과장된 요소를 어떻게 스크린으로 옮겨냈는지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달심은 게임처럼 팔이 길게 늘어나고, 혼다의 필살기 백열장수는 손바닥이 멀리 있는 벽을 파괴하는 형태로 원작과 같은 위력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시시때때로 머리를 빗어올리는 가일 특유의 빗자루 머리나 녹색 피부의 블랑카, 위압적인 모습을 자랑하는 고우키 등도 원작과 원작과 비슷한 디자인을 유지했다.
실제로 춘리를 연기한 칼리나 량은 춘리 특유의 체형을 작품 안에 구현하기 위해 혹독한 운동을 계속했고, 허벅지 두께를 6.5cm를 늘렸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번 작품은 화려한 캐스팅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인기 아티스트 50센트와 오빌 펙이 각각 발로그(바이슨), 베가(발로그)를 연기하며 WWE 슈퍼스타 '로만 레인즈' 조 아노아이가 아쿠마(고우키), 코디 로즈가 가일을 연기한다.
1993년이라는 시대적 배경과 아케이드, 원작 감성을 강하게 더하며 팬들의 향수를 살린 전략이 실제로 관객의 선택을 받을지는 오는 10월 개봉 이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 원작 게임에 대한 인기와 인지도에 힘입어 앞서 공개된 트레일러들이 빠르게 조회수와 공유도를 기록하는 등 화제성 면에서는 충분히 그 영향력이 입증됐다는 평가 역시 함께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