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지입니다. 오늘은 쇼핑몰계의 송혜교라 불렸던 한 배우의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들려드릴게요. 갓 스무 살에 래퍼와 결혼, 곧바로 출산 후 1년 만에 이혼이라는 쉽지 않은 선택을 했던 그녀. 과연 누구일까요? 지금부터 그녀의 이야기를 자세히 파헤쳐 보겠습니다.
인터넷 쇼핑몰 여신에서 배우로: 박환희의 인생 드라마
쇼핑몰 모델 시절
박환희는 인터넷 쇼핑몰계에서 송혜교라 불릴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피팅 모델 출신입니다. 그녀의 청순하고 세련된 외모는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였죠.
20살의 이른 결혼과 갑작스러운 이혼
2011년, 스무 살의 박환희는 래퍼 빌스택스(전 바스코)와 결혼하여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곧이어 아들을 출산했지만, 안타깝게도 2013년, 성격 차이와 종교 문제로 이혼하게 됩니다. 20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결정이었을 텐데요.
이혼 후 7년 만의 고소 사건
이혼 후 7년이 지난 2020년, 빌스택스는 갑자기 박환희를 사이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합니다. 빌스택스는 박환희가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는 등의 주장을 펼쳤지만, 결국 박환희는 무혐의 판결을 받았습니다.
배우로서의 화려한 컴백
‘태양의 후예’부터 ‘혼례대첩’까지
이혼 후 박환희는 좌절하지 않고 배우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 ‘태양의 후예’, ‘질투의 화신’, ‘법쩐’, ‘혼례대첩’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죠. 특히 ‘태양의 후예’에서는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꿈을 포기해야 했던 과거
사실 박환희는 20살 무렵, 배우 데뷔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빌스택스가 결혼 조건으로 배우 데뷔를 반대하여 꿈을 접어야 했다고 하네요.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아픔을 딛고 일어선 그녀
섬유근육통 투병 고백
박환희는 과거 ‘섬유근육통’이라는 희귀 질환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섬유근육통은 만성적인 전신 통증과 피로감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20대에 골다공증 진단을 받기도 했지만, 꾸준한 운동으로 극복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녀의 강인한 정신력이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엄마로서의 삶
현재 아들의 양육권은 빌스택스가 가지고 있지만, 박환희는 아들과 꾸준히 연락하며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녀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아들이 원하는 만큼 함께 시간을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주 올리며 애정을 드러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녀는 “내가 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이 널 낳게 된 일”이라며 아들에 대한 깊은 사랑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며
1990년생인 박환희는 올해 36살이 되었고, 아들은 어느덧 중학생이 되었다고 합니다. 힘든 시간을 겪었지만, 배우로서, 엄마로서 멋진 삶을 살아가고 있는 박환희. 앞으로도 그녀의 활발한 활동과 행복한 소식을 기대하며 응원하겠습니다.
20살에 결혼하여 1년 만에 이혼한 배우의 정체, 바로 박환희였습니다. 다음에도 흥미로운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지금까지 수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