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샌드위치데이 10일에 연차 낼 것…공식적으로는 쉴 생각”
박영준 2025. 10. 2. 15:18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참모들에게 추석 연휴 기간에 휴식을 당부하고, 이 대통령도 추석 연휴 사이 낀 날인 10일에 연차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내일부터 긴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면서 “중간 끼어있는 샌드위치데이 하루를 더하면 열흘이라고 하는 긴 휴가가 시작되는데 저도 샌드위치데이에는 연차를 내서 공식적으로는 쉴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공식적으로는 쉴 생각’이라고 말하자 참모진들 사이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

이 대통령은 “쉬는 건 쉬는 것이다. 아침에 출근 안 하는 게 어딥니까”라며 “여러분도 좀 쉬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비상대기 업무나 이런 건 당연히 해야죠. 공직자가 솔직히 휴가, 휴일이 어딨느냐”며 “24시간 일하는 거예요 원래.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게 공직이다. 공직은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참모들 사이에서 웃음이 이어지자 “뭘 그렇게 반응이, 웃으면서 저항하는 느낌을 줘요”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어느 때보다 마음 가벼워야겠는데, 우리 안팎을 둘러싼 환경이 그렇게 녹록지 만은 않다.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다”면서 “그러나 수많은 역경을 헤쳐온 우리 국민들의 정말 위대한 저력이 있기 때문에 이런 정도는 가뿐하게 우리가 이겨낼 수 있다 생각한”고 말했다. 이어 “국정의 최고책임자로서 국민을 믿고, 국민과 함께, 우리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향해서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박영준 기자 yjp@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하루 2억원 벌던 전성기 사라진 자리, 편승엽이 5남매를 키워낸 방식
- 감자밭 매던 소녀, 상금 3억 당구 여제로…‘캄보디아 김연아’ 피아비의 기적
- ‘본전 찾겠다고 일찍 팔아’…박정수·지석진·이경실도 놓친 ‘30만 전자’
- “그 꼴은 못 본다”…탁재훈이 180억 배경 뒤로하고 예능 현장 지키는 이유
- ‘100만원’ 단칸방에서 80억대 집주인으로, 유해진 38년 노동의 성적표
- 10원에도 떨던 이준·황치열·김세정, ‘수십억’ 부모님집은 망설이지 않았다
- 홍어 6만 마리 손질에 감자탕 배달까지…박지현·김재중·이찬원, 부모님 도왔던 '효자 스타들'
- “안 버려줘서 고마워”…윤다훈, 딸이 완전히 바꿔놓은 아빠의 삶
- “널 두고 일찍 갈 수 없지”…박수홍·신현준·이용식, ‘회춘’ 결심한 이유
- “이제 다 말랐습니다”…40년 포효 끝에 무대 지운 임재범의 ‘보통의 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