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지혜, 이현이에 사돈 제안... “너 내 딸 시어머니 해라” 너스레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4. 2. 2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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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지혜가 이현이에 사돈 맺기를 제안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지혜 가족과 이현이 가족이 처음으로 완전체 모임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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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사진 l SBS 방송화면 캡처
‘동상이몽2’ 이지혜가 이현이에 사돈 맺기를 제안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지혜 가족과 이현이 가족이 처음으로 완전체 모임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이와 이지혜는 고생한 남편들을 위한 파더스 데이 행사(?)를 준비했다. 이지혜는 빠르게 요리를 준비했고, 요리가 서툰 이지혜는 풍선에 바람을 넣으며 업무를 분담했다.

이지혜는 “근데 내가 그런 생각을 했다. 내가 성향이 좀 타이트하고 깐깐하지 않냐. 우리 태리가 어떤 사람과 결혼해서 어떤 시어머니를 만날까 상상을 하잖아”라며 이현이의 허망미에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너 우리 딸 시어머니 해라. 아주 마음에 든다”며 너스레 떨었다. 그 모습을 보던 김구라는 “잔소리할 자격이 없는. 살림에 전혀 문외한”이라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현이가 “애들이 좋다고만 하면”이라고 하자, 이지혜는 “진심으로 너를 생각해 봤다. 네가 또 심지어 옵션이 두 개다. 아들이 둘이지 않냐. 우리도 딸이 둘이다”며 “홍빠빠랑 상의해 봐. 난 마음에 들어. 잘 한번 며느리상으로 지켜봐 봐”라고 너스레 떨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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