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싶은 다이어터들에게 곤약쌀은 거의 ‘구세주’처럼 여겨졌어요. 밥처럼 먹을 수 있으면서도 칼로리는 훨씬 낮고, 포만감도 준다고 하니 안 먹을 이유가 없어 보였죠. 하지만 요즘 들어 “곤약쌀, 과연 몸에 좋기만 할까?”라는 물음표가 붙고 있어요. 잘못 알고 먹으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요.

곤약쌀의 가장 큰 장점은 낮은 칼로리예요. 흰쌀밥보다 열량이 훨씬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포만감도 오래가죠. 특히 탄수화물 줄이기에 집중하는 분들에게는 다이어트 식단의 단골 메뉴예요. 그런데 곤약쌀을 ‘밥 대신’ 매끼 먹는 것이 과연 괜찮은 선택일까요?

전문가들은 곤약쌀이 식사 대체용으로 장기 섭취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말해요. 우선 단백질과 필수 영양소가 거의 없어요. 일반 쌀이나 잡곡밥에는 탄수화물뿐 아니라 비타민 B군, 미네랄, 식물성 단백질도 포함되어 있지만, 곤약쌀은 ‘비우기 위한’ 식품이라서 영양 구성은 상당히 빈약해요. 따라서 영양 밸런스를 고려하지 않고 곤약쌀 위주로 식사를 하게 되면, 영양 결핍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또한 곤약쌀 제품 중 일부는 가공 과정에서 여러 가지 식품첨가물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어요. 보존제, 안정제, 향미료 등이 포함되어 장기적으로 섭취했을 때 장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있어요. 특히 위장이 민감하거나 장이 약한 분들은 곤약 특유의 식이섬유 때문에 복부 팽만감이나 가스가 생길 수 있어요.

그렇다고 곤약쌀이 나쁜 식품이라는 건 아니에요. 중요한 건 ‘어떻게’ 먹느냐예요. 곤약쌀은 다이어트 중 탄수화물을 잠시 줄이고 싶을 때, 단기간 활용하는 식재료로는 아주 좋아요. 하지만 곤약쌀만을 의존해서는 안 되고, 단백질과 다양한 채소, 건강한 지방을 함께 곁들이는 균형 잡힌 식사가 되어야 해요. 식사 대용이라기보다는, 탄수화물 비율을 조절할 수 있는 ‘도움 식재료’로 바라보는 것이 좋아요.

건강하게 살을 빼고 싶다면, 한 가지 식품에만 의존하기보다는 내 몸에 맞는 ‘지속 가능한 식단’을 찾는 것이 먼저예요. 곤약쌀도 똑똑하게 선택하고, 현명하게 활용한다면 다이어트와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요. 균형 잡힌 한 끼가 곧 건강한 몸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는 것, 잊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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