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경북대, AI활용 교육 공동연구 협약
주하연 기자 2026. 6. 23. 00:29
학생 맞춤형 교육 성과 공유
울산형 미래교육 방향 모색
▲ 울산시교육청 정순진 미래교육과장이 22일 시교육청 나눔회의실에서 경북대학교 이광률 미래교육센터장과 학생 맞춤교육 공동연구 진행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형 미래교육 방향 모색

울산시교육청이 경북대학교와 함께 인공지능을 활용한 학생 맞춤교육 운영 성과를 분석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22일 나눔회의실에서 이광률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미래교육센터장(교육학과 교수), 박현진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업 혁신을 통해 학생 맞춤교육 중심의 연구·선도학교 운영 성과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학생의 실제 성장과 변화 양상을 측정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올해 인공지능·디지털 활용 연구학교 2개교와 선도학교 28개교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학교들은 토론 수업, 프로젝트 학습, 거꾸로 학습 등 다양한 교육 정보기술을 활용해 학생 간 상호작용과 참여를 촉진하는 교수학습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울산 지역 특성에 맞는 인공지능 기반 교육혁신의 중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정책 제언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광률 경북대학교 미래교육센터장은 "인공지능 시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실증 자료와 우수 사례에 기반한 정책과 교육 방향 설정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공동연구가 교육혁신의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위한 인공지능 활용 수업 혁신과 맞춤형 교육은 미래 교육의 핵심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과 교육청이 함께 교육혁신을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