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망했냐 소리 듣는 국산차” 알고 보니 연비 13km/L, 미친 주행감의 SUV

그랑 콜레오스는 최PD님께서 싼타페 하이브리드와 함께 최종 후보로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는 차량입니다. 그랑 콜레오스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뛰어난 연비입니다.

최대 연비는 15.7km/L로 쏘렌토나 싼타페와 동일한 수준을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 시내 일상 주행에서는 12~13km/L를 꾸준히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효율성을 보여주죠.

제네시스 GV70이 보통 8km/L 정도의 연비를 보이는 것에 비하면 그랑 콜레오스는 압도적입니다. GV80의 6~7km/L 연비와 비교하면, 그랑 콜레오스는 리터당 4~5km 정도의 연비 차이를 보이며 경제성 면에서 큰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제가 최PD님께 그랑 콜레오스를 강력히 추천하는 핵심 이유는 '전기로만 가는 느낌'이 매우 훌륭하기 때문입니다. 그랑 콜레오스의 합산 마력은 242마력이며, 놀랍게도 모터 마력만 거의 136마력에 달합니다.

쏘렌토나 싼타페의 모터 마력이 65마력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랑 콜레오스의 모터 성능은 독보적입니다. 이처럼 높은 모터 마력 덕분에 전기로만 주행할 때 출력이 전혀 부족하지 않고, 내연기관의 개입이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쏘렌토, 싼타페, 심지어 신형 팰리세이드와 같은 다른 하이브리드 차량들은 조금만 운전해도 바로 내연기관이 개입하는 이질감이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랑 콜레오스는 이러한 이질감 없이 마치 순수한 전기차를 타는 듯한 부드럽고 일관된 경험을 운전자에게 선사합니다. 저는 이 부분이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랑 콜레오스는 1.5 하이브리드 모델로, 연간 세금이 약 27만 원에 불과하여 재정적으로 매우 유리합니다. 쏘렌토나 싼타페의 약 29만 원에 비해서도 저렴하여, 하이브리드를 선택해야 할 명확한 경제적 이유가 됩니다. 이러한 경제적인 면모는 하이브리드 차량을 선택하는 데 큰 이유가 되어줍니다.

하지만 그랑 콜레오스의 마력, 연비, 가격 등 객관적인 장점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인식'이라는 벽 때문에 차량 변경을 망설이게 되는 현실도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연비가 좋지 않아도 제네시스를 선호하는 이유, 즉 '프리미엄' 이미지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랑 콜레오스에 적용된 직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장점은 정말 주목할 만합니다. 먼저 직렬 하이브리드는 엔진이 모터에 에너지만 전달하고 직접적으로 차를 구동하지 않아, 오직 모터의 힘으로만 차량이 움직이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의 장점은 뛰어난 정숙성과 부드러운 주행감, 그리고 최적 연비 구간에서만 엔진을 가동하여 연료 효율성과 연비가 우수하다는 점입니다. 내연기관에 가해지는 부하도 적죠.

다만 배터리와 모터의 역량에 따라 차의 성능이 좌우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미래의 전기차, 예를 들어 GV90 같은 차량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기술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병렬 하이브리드는 엔진과 모터가 동시에 혹은 따로따로 구동하는 방식으로, 현대나 기아 차량에 많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 방식의 장점은 우수한 가속 성능과 내연기관 주행 성능과 유사한 느낌, 그리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제조 비용과 가격입니다.

그러나 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짧고, 엔진이 개입할 때 이질감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때로는 엔진 소음 때문에 잠이 깰 정도로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랑 콜레오스의 직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이러한 직렬과 병렬 방식의 장점만을 영리하게 모아놓은 하이브리드 방식입니다. 저속에서는 순수하게 전기 모터로만 구동하고, 고속에서는 엔진과 전기 모터가 합쳐져 강력하게 차를 움직입니다.

이 시스템 덕분에 전기 모터로만 갈 수 있는 주행 거리가 상당히 길고, 필요에 따라 직렬과 병렬 모드를 번갈아 사용함으로써 연비가 매우 우수해집니다.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엔진 개입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내연기관이 언제 개입하는지 알아챌 수 없을 정도로 부드러워서 이질감이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최대 단점으로는 유지보수 비용이 다소 비쌀 수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그랑 콜레오스는 이 직병렬 시스템 덕분에 웬만하면 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는 뛰어난 능력을 가졌습니다. 이는 일상적인 운전에서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환경 친화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요소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랑 콜레오스의 주행력은 현대/기아차보다 한 수 위라고 감히 평가할 수 있으며, 유럽차 특유의 단단하면서도 안정적인 느낌을 물씬 풍깁니다. 저는 쏘렌토나 싼타페보다 그랑 콜레오스의 주행감이 훨씬 더 마음에 듭니다.

운전하는 내내 차량이 운전자를 부드럽게 감싸는 듯한 기분 좋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전통적인 SUV를 선호하는 분들은 차 위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좋아하시기 때문에, 세단에 가까운 그랑 콜레오스의 승차감을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그랑 콜레오스는 시트 포지션이 낮아서 일반적인 SUV처럼 뒤뚱거리는 롤링 현상이 현저히 적습니다. 쏘렌토나 싼타페는 도로에서 너무 많이 보여서 개성이 떨어진다고 느끼는 반면, 그랑 콜레오스는 그런 흔한 느낌이 전혀 없어서 더욱 매력적입니다.

이러한 점이 그랑 콜레오스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종종 하는 말처럼 '옵션은 없으면 적응되지만, 주행은 적응이 안 된다'는 말이 그랑 콜레오스의 경우에 정확히 들어맞습니다.

그랑 콜레오스의 탁월한 주행 성능은 최PD님의 고민을 더욱 깊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 차량은 부드러운 승차감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매우 만족스럽겠지만, 단단한 승차감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다소 실망스러울 수도 있겠습니다. 두 개의 모터, 즉 구동용 100kW 모터와 시동 발전용 60kW 모터 덕분에 굼뜬 느낌이 전혀 없으며, 시종일관 전기차를 타는 듯한 경쾌함을 선사합니다.

해당 유튜브 채널의 이용허락을 받아 제작했습니다.

초기에는 여러 논란이 있었지만, 저는 주행 성능만 놓고 본다면 그랑 콜레오스를 진심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3단 변속기를 사용하여 변속 충격이 전혀 없고, 그 결과 매우 부드러운 주행감을 제공합니다. 마치 엔진이 가끔 도움을 주는 전기차를 운전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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