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컷 타이기록' 포드 챔피언십 2R 성적은?…김효주·전인지·윤이나·황유민·임진희·리디아고·넬리코다·제니배 등 [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여섯 번째 대회인 '포드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와일드 호스 패스'(총상금 225만달러, 우승상금 33만7,500달러) 둘째 날 경기가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펼쳐졌다.
참가 선수 144명은 월윈드 골프클럽 캣테일 코스(파72·6,675야드)에서 전체 평균 타수 1라운드 69.606타, 2라운드 69.946타를 쳤다.
또한 둘째 날 64타(8언더파)부터 78타(6오버파)까지 다양한 스코어카드를 제출했다. 첫날에는 60타(12언더파)부터 79타(7오버파) 사이 범위였다.
이날 가장 어렵게 플레이된 3번홀(파3)에서는 평균 3.194타가 나왔다. 버디 12개, 보기 26개, 더블보기 7개가 작성되었고, 나머지는 파였다.
반면 가장 쉽게 풀린 17번홀(파5)에서는 평균 4.389타를 쳤고, 이글 2개, 버디 90개가 쏟아졌으며 보기는 6개였다.
이날 19개 이글이 쏟아졌는데, 12번홀(파5)이 9개로 가장 많았고, 2번홀(파5)에서도 7개가 나왔다.
또한 이틀 동안 5언더파 139타를 작성한 공동 61위까지 상위 76명이 컷을 통과했다.
LPGA에 따르면, '5언더파 컷'은 1980년 이후 LPGA 투어 역사상 가장 낮은 컷 기준과 타이기록이다. 가장 최근의 5언더파 컷은 2024년 스탠다드 포틀랜드 클래식이었다.
2024년 본 대회 우승자이자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가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여 단독 선두(16언더파 128타)로 3계단 올라섰다.
넬리 코다가 이날 작성한 '128타'는 2024년 창설된 포드 챔피언십의 36홀 최소타 새 기록이다.
2024년 한나 그린(세빌 골프&컨트리클럽)과 2025년 릴리아 부(월윈드GC 캣테일 코스)가 차례로 작성했던 종전 기록(130타)을 2타 줄였다.
선두는 바뀌었지만,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는 3타를 줄여 이틀 연속 단독 2위(14언더파)를 지켰다. 1위와 간격은 1타에서 2타 차로 벌어졌다.
1라운드 때 본 대회 18홀 최소타(60타) 새 기록을 작성한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는데 그쳐 공동 3위(13언더파)로 내려왔다.
7언더파 65타를 친 제니 배(미국)와 6타를 줄인 가쓰 미나미(일본)도 7계단, 3계단 상승하면서 공동 3위에 포함되었다.
데일리 베스트인 8언더파 64타를 몰아친 전인지가 28계단 도약한 공동 6위(12언더파)로, 프리다 시널트(스웨덴)과 동률을 이뤘다.
윤이나와 후루에 아야카(일본)가 똑같이 6타씩 줄여 14계단 상승한 공동 8위(11언더파)가 되었고, 7타를 줄인 이와이 치지(일본)도 26계단 뛰어오른 공동 8위로 톱10에 진입했다.
스폰서 추천 선수로 참가한 아마추어 선수 애스터리스크 탤리(미국)가 7언더파 65타를 때려 공동 11위(10언더파)로 42계단 급등했다.
베테랑 이정은5와 신지은, 임진희가 나란히 9언더파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6타를 줄인 임진희는 40계단 뛰어올랐고, 4타씩 줄인 이정은5와 신지은은 9계단씩 올라섰다.
같은 타수를 줄이더라도 20위권에서는 상승폭이 더 컸다.
6타를 줄인 린디 던컨(미국)은 52계단 도약한 공동 23위(8언더파)다.
반면 이소미와 안나린은 2타씩 줄여 13계단씩 하락하면서 공동 23위가 됐다.
양희영도 3타를 줄였으나 한 계단 밀린 공동 35위(7언더파)다.
인뤄닝(중국), 하타오카 나사, 이와이 아키에(이상 일본), 청야니(대만), 로빈 최(호주)도 같은 순위다.
최혜진은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16계단 내려간 공동 50위(6언더파)에 자리했고,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3타를 줄여 3계단 올라선 공동 50위다.
유해란과 최운정, 이일희, 강민지는 합계 5언더파 공동 61위로 본선행 막차를 탔다.
3타를 줄인 최운정은 14계단 상승하면서 컷 탈락 위기에서 벗어났고, 이일희와 강민지는 2타를 줄여 8계단 하락했다. 유해란은 1타를 잃어 하루에 51계단이나 미끄러졌다.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오스틴 언스트(미국)는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공동 108위에서 공동 61위로 뛰어오르며 3라운드에 턱걸이 진출했다.
특히 이날 동반 플레이한 제니 배, 윤이나, 셀린 부티에는 각각 65타, 66타, 67타로 선전했다.
반면 4언더파 공동 77위 황유민과 김세영, 주수빈은 1타 차이로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주수빈은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54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렸으나, 1타가 부족했다.
작년 이 대회에서 김효주와 연장전 끝에 단독 2위로 마친 릴리아 부(미국)와 올 시즌 초반에 강한 상승세를 탔던 장타자 오스턴 김(미국), 지난해 신인상을 받은 야마시타 미유(일본)도 77위 그룹에서 대회를 마무리했다.
박금강은 3언더파 공동 91위로, 세계 3위 찰리 헐(잉글랜드)과 동타를 쳤다.
또 다른 장타자 김아림과 이동은은 합계 2언더파 공동 100위로 컷 탈락했다.
1~2라운드에서 김효주, 넬리 코다와 같은 조로 동반 플레이한 렉시 톰슨(미국)은 이틀간 이븐파를 쳐 공동 119위로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올해 첫 출격한 넬리 코다의 언니 제시카 코다(미국)는 2오버파 공동 132위에 머물렀다.
장효준은 5오버파 공동 139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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