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버림 받습니다.." 오은영이 강조한 자식에게 해선 안되는 행동 3가지

자식의 행복을 위해 평생을 바쳤다고 자부하는 부모라도 잘못된 소통 방식 때문에 노년에 고립될 수 있다.

성인이 된 자녀와의 관계에서 부모가 무심코 저지르는 말과 행동은 깊은 상처를 남겨 거리감을 만든다.

자식과의 정서적 유대를 지키고 존중받는 부모가 되기 위해 반드시 경계해야 할 핵심 언행을 알아본다.

1. 자녀의 삶에 지나치게 개입하려는 과도한 통제

독립한 자녀의 직장 생활이나 결혼 생활에 끊임없이 관여하며 자신의 방식을 강요하는 태도는 큰 반발을 부른다.

성인이 된 자식은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삶을 원하지만 부모의 과도한 통제는 자율성을 심각하게 침해한다.

자녀를 여전히 어린아이 다루듯 조종하려 들면 자녀는 부담감을 견디지 못하고 부모와의 연락을 줄이게 된다.

2. 희생을 빌미로 자녀에게 죄책감을 유발하는 말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라는 식의 발언은 자녀에게 거부감과 심리적 중압감만을 심어줄 뿐이다.

자신이 과거에 쏟았던 희생을 댓가처럼 요구하며 죄책감을 안기는 소통은 자식과의 관계를 정서적 채무 관계로 만든다.

부모의 희생을 강조할수록 자녀는 고마움을 느끼기보다 의무감과 피로감에 쌈싸여 멀어지기를 택하게 된다.

3. 다른 집 자녀와 끊임없이 비교하며 비하하는 태도

남의 집 자녀의 성공이나 경제력과 비교하며 내 자식을 비하하는 언행은 자존감에 가장 깊은 난도질을 한다.

다른 이와 비교당하며 자란 자녀는 부모에게 인정받지 못했다는 열등감과 서운함을 평생 가슴에 품고 살아간다.

가장 가까운 부모로부터 깎아내림을 당한 자식은 결국 마음의 문을 닫고 부모를 외면하는 선택을 하게 된다.

자식에게 버림받지 않고 노년의 관계를 따뜻하게 유지하려면 무엇보다 다른 집 자녀와 비교하며 비하하는 태도를 당장 멈춰야 한다.

성인이 된 자녀는 나의 소유물이 아닌 독립된 인격체이므로 그들의 삶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태도가 소통의 출발점이다.

내 자식의 현재 모습을 존중하고 격려하는 말 한마디를 건네는 것이 끈끈한 가족의 정을 지켜내는 유일한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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