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연 밝힌 인생 최고 일탈 “술 취해 라바콘 머리에 써” (12시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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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동연이 인생 최고의 일탈을 고백했다.
곽동연은 "일탈은 딱히"라면서 "술 마시고 집에 가는 길에 세워져 있는 라바콘을 머리에 한 번 썼다가 다시 내려놓은 기억이 있다. '이런 짓을 왜 하지?' 하는 이상한 기행을 해본 적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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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곽동연이 인생 최고의 일탈을 고백했다.
10월 8일 방송된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에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의 곽동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곽동연은 "일탈은 전혀 하고 싶지 않다. 한눈 팔지 않고 나아가야 할 길로 조금씩 정진하고 싶다. 힘겹게 쌓아 올린 내 삶이 소중하다"고 했던 과거 인터뷰에 대해 "살아남아야 한다는 강박이 컸다. 오랜 연습생 시절을 거치다 보니 그렇게 생각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주현영은 "인터뷰 후로 6년이 지났는데 정말 일탈을 한 번도 안 했냐"고 궁금해했다. 곽동연은 "일탈은 딱히"라면서 "술 마시고 집에 가는 길에 세워져 있는 라바콘을 머리에 한 번 썼다가 다시 내려놓은 기억이 있다. '이런 짓을 왜 하지?' 하는 이상한 기행을 해본 적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라바콘을 쓸 때 대담한 용기가 필요하진 않다. 순식간이다. 일단 손에 잡으면 머리에 집어넣는 건 별일이 아니"라고 너스레를 떨면서 "사람 많은 곳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한다. 조용한 거 좋아하고 혼자 있는 거 좋아해서 일탈이 별로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는 사무엘 베케트의 부조리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오마주한 코미디다. 공연장 분장실을 배경으로 주인공 에스트라공과 블라디미르의 언더스터디(대역 배우) 에스터와 밸의 모습을 그렸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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