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불법 숙박업 의혹' 문다혜 입건 전 조사

김시형 2024. 10. 24. 16: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 씨의 서울 영등포구 불법 숙박업 의혹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4일 문 씨의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 사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는 전날 오후 문 씨의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의혹 수사를 의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 씨의 서울 영등포구 불법 숙박업 의혹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사진은 문 씨가 지난 18일 오후 음주운전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는 모습.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김시형 기자] 경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 씨의 서울 영등포구 불법 숙박업 의혹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4일 문 씨의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 사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는 전날 오후 문 씨의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의혹 수사를 의뢰했다. 구청 관계자는 "22일 오후 문 씨 소유 영등포구 오피스텔에 현장 실사를 나갔지만 출입문이 잠겨 있어 불법 숙박업이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하지 못했다"며 "신속한 대응을 위해 경찰에 수사 의뢰 공문을 보냈다"고 전했다.

영등포구가 수사 의뢰 근거로 든 공중위생관리법 3조 1항은 공중위생영업을 하려면 보건복지부령이 정하는 시설과 설비를 갖추고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제주에 주소를 둔 문 씨는 자신이 매입한 영등포구 오피스텔에 입주하지 않고 공유형 숙박 플랫폼 '에어비앤비'를 통해 숙박업소로 운영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문 씨가 소유한 제주도 한림읍 단독주택에서도 신고 없이 숙박업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제주시가 제주자치경찰단에 수사를 의뢰했다.

rocker@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