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도 작아 보이네” 536마력에 전장 5.27m… 등장부터 압도한 대형 SUV

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대형 SUV의 크기 경쟁이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BYD 산하 팡청바오가 공개한 ‘타이 9’은 전장 5.27m의 거대한 차체에 강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을 결합한 모델이다.

국내에서 대형 SUV의 기준으로 통하는 현대차 팰리세이드보다 차체가 길어 공개된 제원만으로도 상당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팰리세이드도 작아진다…전장 5.27m의 압도적 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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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 9의 전장은 5,270mm, 전폭은 1,999mm이며 휠베이스는 3,130mm에 달한다.

팰리세이드와 비교하면 전장이 약 20cm 길고 휠베이스 역시 약 16cm 길어 한 체급 위에 가까운 크기를 보여준다.

넉넉한 차체를 활용해 5인승부터 6인승, 7인승까지 다양한 좌석 구성을 준비했다.

거대한 차체에 536마력…전기로만 31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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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 역시 덩치에 걸맞은 수준이다. 1.5리터 터보 엔진과 듀얼 전기모터를 결합해 시스템 총출력 400kW, 약 536마력을 발휘하며 66.5kWh 용량의 LFP 배터리가 탑재된다.

공개된 중국 기준 수치로는 순수 전기 주행거리 310km, 엔진을 함께 활용할 경우 최대 2,300km의 종합 주행거리를 제시했다.

큰 차의 약점을 기술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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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차체와 출력만 키운 것도 아니다. 거대한 차체를 보다 민첩하게 움직이기 위해 후륜 조향 시스템을 적용하고, DiSus-P 유압식 서스펜션까지 탑재했다.

배터리 역시 급속 충전 기술을 적용해 제조사 측은 10%에서 97%까지 충전하는 데 약 9분이 걸린다는 수치를 내세웠다.

팰리세이드 경쟁차라기엔 체급부터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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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부분은 타이 9이 단순히 팰리세이드를 겨냥한 대형 SUV로 보기 어렵다는 점이다.

5m를 훌쩍 넘는 차체와 3.13m의 휠베이스, 500마력이 넘는 출력에 후륜 조향과 유압식 서스펜션까지 더하면서 크기와 장비 모두 한 단계 위를 노렸다.

아직 공식 판매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타이 9은 대형 패밀리 SUV가 어디까지 커지고 화려해질 수 있는지를 숫자로 보여주는 모델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