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가 자식에게 남겨 줄 수 있는 것을 떠올리면 재산이 먼저 생각납니다. 좋은 교육을 시켜 준 일도 자주 꼽힙니다.그런데 자식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조금 달랐습니다. 오래 고마워하는 지점은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스스로를 챙기는 모습
부모가 건강하게 지내는 것만으로 자식은 마음이 놓입니다. 규칙적으로 지내고 스스로 일을 해결하는 모습이 그렇습니다. 이것이 자식에게는 가장 큰 도움입니다. 걱정이 줄어들면 관계도 편해집니다. 자식들이 가장 자주 꼽은 항목이었습니다.

선택을 존중해 준 일
진로나 결혼처럼 큰 결정에서 밀어붙이지 않은 부모가 있습니다. 반대하고 싶어도 끝까지 들어 준 경우입니다. 자식은 그 순간을 오래 기억합니다. 결과가 어떻든 존중받았다는 감각이 남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고마워지는 부분입니다.

부담을 만들지 않은 태도
도와주면서 생색을 내지 않은 부모가 있습니다. 대가를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마음이 가볍습니다. 그런 도움은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반대로 조건이 붙으면 빚처럼 느껴집니다. 부담이 없을수록 고마움이 커집니다.

가장 고마워한 것은 부모가 스스로를 챙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재산이나 학벌보다 앞선 대답이었습니다.오늘 자신을 위한 일을 하나 해 보시면 어떨까요. 그것이 자식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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