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4000원 할인" 과한 배달앱 수수료에 bhc 팔 걷어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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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수수료 인상으로 점주들의 부담이 커지자 bhc 치킨이 자사 앱으로 주문하면 최대 4000원을 할인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9일 bhc 치킨은 지난 11일 가맹본부 경영진과 송호섭 대표가 bhc 치킨 전국 가맹점주협의회와 '2024 3분기 정기 간담회'를 열고 이런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bhc 측은 "가맹점주협의회 관계자 대부분 과도한 배달앱 중개 수수료 인상과 관련해 가맹본부 역할에 대한 질책과 적극적 대응책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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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미 기자 ]
배달앱 수수료 인상으로 점주들의 부담이 커지자 bhc 치킨이 자사 앱으로 주문하면 최대 4000원을 할인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9일 bhc 치킨은 지난 11일 가맹본부 경영진과 송호섭 대표가 bhc 치킨 전국 가맹점주협의회와 '2024 3분기 정기 간담회'를 열고 이런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bhc 측은 "가맹점주협의회 관계자 대부분 과도한 배달앱 중개 수수료 인상과 관련해 가맹본부 역할에 대한 질책과 적극적 대응책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배달의민족은 배민1플러스(배민배달) 중개 수수료율을 기존보다 3% 올린 9.8%로 인상했다.
이에 bhc치킨 가맹본부는 그동안 진행해온 자사 앱 이용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강화하는 등 해결책을 마련하고 있다. 그중 하나로 회사 측은 자사 앱을 통한 주문 시 3000~4000원 할인해주는 행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 대표는 "점주분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상호 이해와 협력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가는 진정한 공감대가 형성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의 수익 악화 방지를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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