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 “북한군 파병? 총알받이 용병 불과” [지금뉴스]
최준혁 2024. 10. 24. 16:46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동원된 북한군은 '파병'이 아닌 '용병'이라는 표현이 적절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24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군에서 판단하는 것은 말이 파병이지, 파병이 아니라 용병이라는 표현이 적절하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통상 파병을 하면 그 나라 군대의 지휘체계를 유지하고 군복, 표식, 국기를 달고 자랑스럽게 활동한다"면서 "북한은 러시아 군복으로 위장하고 러시아군 통제하에 아무런 작전 권한도 없이 시키는 대로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총알받이 용병에 불과하다고 평가한다"면서 "김정은이 자기 인민군을 불법 침략 전쟁에 팔아넘긴 것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장관은 '동맹이라면 무보수일 거고, 용병이라면 월급을 받는 것일 텐데, 그렇게 판단하고 있는 거냐'는 질문에 "어느 정도의 보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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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혁 기자 (chun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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