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 한우농장서 럼피스킨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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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마리 한우를 기르던 강원 인제 한 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강원 인제군과 충남 당진시 한우농장에서 각각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이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9일 발생이 보고된 뒤 엿새 만의 추가 발생으로, 올해 럼피스킨 확진 사례는 전국에서 모두 12건으로 늘었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두 농장에 각각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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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마리 한우를 기르던 강원 인제 한 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강원 인제군과 충남 당진시 한우농장에서 각각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이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9일 발생이 보고된 뒤 엿새 만의 추가 발생으로, 올해 럼피스킨 확진 사례는 전국에서 모두 12건으로 늘었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두 농장에 각각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각 농장에서 감염이 확인된 소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또 강원 인제와 양구, 춘천, 홍천, 양양, 속초, 고성 등 7개 시·군에는 오는 26일 오전 7시까지 축산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충남 당진과 아산, 예산, 서산 등 4개 시·군에는 오는 27일 오전 7시까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강원과 충남 11개 시·군에 대해서는 위기 경보 단계를 모두 ‘심각’으로 조정했다.
농식품부는 “관계 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백신 접종 유예 개체에 적기에 백신을 접종하고 매개곤충 방제 등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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