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한화 코치진 중량감 미쳤다… 강인권 QS 코치 합류로 1군 감독 경력자만 5명

이정호 기자 2026. 3. 19.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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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한화 감독(왼쪽)이 부임한 2024년 6월 NC와 첫 만남에서 강인권 당시 NC 감독과 악수하고 있다. 한화이글스 제공

한화가 강인권 전 NC 감독을 퀄리티컨트롤(QC) 코치로 영입했다. 한화의 초호화 코칭스태프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강인권 코치는 두산, 한화, NC에서 배터리 코치로 지도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양의지(두산), 박세혁(NC) 등 두산의 과거 포수 왕국을 만든 지도자다.

2018~2019년 한화 배터리 코치였던 강인권 코치는 2020년 시즌을 앞두고 NC 수석코치가 되어 한화를 떠났다. 2022년 5월에는 감독 대행으로 NC를 이끈 뒤 2023년 정식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그해 최하위권 전력이라는 평가에도 대체 전력, 세대 교체 등으로 돌파구를 만들며 팀을 포스트시즌에 올려놓는 성과를 냈다.

강인권 코치는 이번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출전한 한국 야구대표팀의 수석·배터리 코치로 참가했다. 한화는 지난 시즌 후 현장과 프런트 간 전력 강화 논의 과정에서 코치진 강화에 대해 뜻을 같이 했고, 현장의 요청에 따라 강인권 코치 영입을 완료했다.

올시즌 한화 코칭스태프 안에는 김경문 감독 외에도 1군 감독 출신이 수두룩하다. 롯데·LG 사령탑 경험의 양상문 투수코치에 지난 겨울에는 LG·KIA 감독을 거친 김기태 전 감독이 2군 타격 총괄로 영입됐다. 여기에 NC 감독 출신 강인권 코치가 합류했다. 2012년 넥센(현 키움) 시절 감독 대행을 맡은 바 있는 김성갑 잔류군 총괄까지 더하면 1군 지휘 경력자만 5명이다. 부임 4년 차인 손혁 단장도 키움을 한 시즌 이끈 감독 출신이다.

2군 감독 경력자를 더하면 더 많다. 양승관 1군 수석은 넥센 시절 퓨처스 감독과 파주 챌린저스 단장(2021~2024년)으로 프런트를 거쳤다. 김성갑 총괄도 넥센에서 4시즌, 한화에서 1시즌 퓨처스를 지휘했다. 2023년 삼성 퓨처스 감독을 지낸 김재걸은 1군 작전·주루코치를 맡고 있다. 2023시즌 한화 1군 수석코치를 거친 이대진은 두 시즌 연속 퓨처스 감독으로 팀을 이끈다.

1958년생으로 최고령 사령탑인 김경문 감독을 보좌하기 위해서 60대 지도자들도 10개 구단에서 가장 많다. 양상문 코치, 양승관 수석, 김성갑 코치 외에 김민호 1군 메인 타격코치까지 지도자 경력만 20년 이상의 베테랑이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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