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정체 저녁부터 풀려…이 시각 고속도로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추석 연휴 첫날 아홉 시 뉴습니다.
민족의 대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고속도로 정체는 지금 많이 풀렸습니다.
귀성 행렬이 분산된 걸로 분석됩니다.
서울 요금소 연결합니다.
추재훈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서울 요금소는 차량이 원활하게 통과하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고속도로에서 오후 8시부터 정체가 풀린 모습입니다.
오전 11시쯤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일부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는데요.
추석 당일 앞 연휴가 3일로 비교적 긴 만큼 귀성 행렬이 분산돼 정체가 심하진 않았습니다.
CCTV로 지금 도로 상황 보겠습니다.
경부선 안성휴게소 부근입니다.
부산과 서울 양방향 교통이 원활합니다.
서해안선 당진분기점입니다.
오후 한때 있었던 목포 방향 정체도 해소됐습니다.
영동선 여주분기점입니다.
양방향 차량 흐름 원활합니다.
현재 서울에서 주요 도시까지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50분입니다.
이번 연휴 귀성길 정체는 내일(15일)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가 전망한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오늘(14일)은 535만 대, 내일은 596만 대로 예상됐습니다.
내일 귀성길 정체는 새벽 5시쯤 시작돼, 정오쯤 가장 심해지고, 밤 8시에서 9시쯤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출발하시기 전에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 홈페이지나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에서 실시간 교통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연휴를 맞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됩니다.
오늘 자정부터 연휴가 끝나는 다음 주 수요일, 18일 자정까지 나흘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추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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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재훈 기자 (mr.ch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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