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만에 올림픽 탈락' 한국-인도네시아 하이라이트

조회수 2024. 4. 2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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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앙이 일어났다. 황선홍호가 ‘신태용 매직’ 인도네시아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패하며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의 위업 달성에 실패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와 2-2 무승부를 거뒀고, 승부차기에서 10-11로 졌다.

이번 대회에서 1∼3위는 파리행 직행 티켓을 얻고, 4위는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행 여부를 가리게 된다. 한국은 8강에서 탈락하면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축구가 올림픽 무대에 오르지 못한 것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LA) 대회 이후 40년 만이다.

2021년 9월부터 이번 대회를 준비한 황선홍 감독은 올림픽 본선행에 실패하며 지도자 경력에 큰 오점을 남겼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이 인도네시아와 대결에서 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인도네시아축구협회는 이날 경기에 앞서 신태용 감독과 2027년까지 재계약을 맺으며 힘을 실어줬다. 인도네시아는 68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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