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교권보호 완성”
핫라인 안심콜 탁 지속 시행
이용 94% 보통 이상 만족도
마음 8787 플랫폼도 고도화

최근 교권 침해 양상이 다각화되는 가운데, 경기교원의 안정적인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 중인 '원스톱 교권보호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공약이 나왔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1일 재임 기간 구축한 교권 보호 시스템을 올 2학기에도 지속적으로 시행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는 교사들이 행정적·법률적 부담에서 벗어나 교육활동에만 몰입할 수 있는 기반을 닦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도교육청의 핵심 시스템인 교권보호 핫라인 '안심콜 탁(TAC, 1600-8787)'은 피해 교원이 한 번의 유선 연락으로 행정(장학사), 법률(변호사), 보상(공제회), 심리상담(교권전담상담사) 등 통합 지원을 받는 구조다. 해당 서비스는 현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으며, 실제 2025년 9월 기준 이용 교사 중 94%가 보통 이상의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더불어 교원의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는 '마음 8787' 플랫폼의 고도화도 병행된다.
지난해 4월 도입된 이 플랫폼은 PC나 모바일 QR코드를 활용해 교사가 직접 심리 상태를 점검하는 셀프 상담 체계다.
임태희 예비후보는 "예방에서부터 대응, 회복까지 지원하는 안심콜 탁은 선생님들께서 위기의 순간에 가장 먼저 떠올리고 기대실 수 있도록 언제나 출동 대기하고 있을 것"이라면서 "선생님의 교권을 보호하고 마음 건강을 지키는 것이 곧 우리 아이들을 지키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고륜형 기자 krh0830@incheonilbo.com
Copyright © 인천일보 All rights reserved - 무단 전재, 복사, 재배포 금지